『보리심론』의 전래와 유통 - 저자 문제를 중심으로 - = Introduction and Circulation of the Bodhicitta-sastra - focusing on the author issu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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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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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167(3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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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심론(菩提心論)』은 밀교에서 매우 중요하게 여기는 논서로서 특히 일본의 진언종이나 한국의 진각종에서는 소의경론의 하나로 간주하고 있다. 이 논서가 우리나라에 전래된 것은 신라시대로 추정되며, 이는 신라승 혜일(惠日)이 당 청룡사(靑龍寺)의 혜과(惠果) 문하에서 유학했을 때 제존유가(諸尊瑜伽) 30본(本)을 전수했다고 하는 기록에 근거하고 있다. 그러나 아쉽게도 이 논서의 저자에 대해서는 전통적으로 용수설(龍樹說)과 불공설(不空說)이 있어 아직 확정되어 있지 않다. 이들 주장의 구체적인 내용을 살피고 그 각각의 문헌적 입장을 정리할 필요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국내에는 이와 관련한 본격적인 선행연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보리심론』의 사상과 교학에 대한 부분은 논외로 하고, 저자 문제에 초점을 맞추어 특히 용수설을 중심으로 일본 진언종 창시자인 공해(空海)의 저작에 보이는 ‘용맹(龍猛)’ 관계의 기사를 중점적으로 검토하여 종합하였다. 이로써 대승불교의 권위자인 용수가 밀교의 부법자로서의 용맹(龍猛)으로 가탁(假託)되는 종교적 권위 부여의 배경과 경위가 한층 명확해진 점은 본 논문의 성과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더보기The Bodicitta-sastra is one of the very significant treatises in Esoteris Buddism, and especially in Shingon sect of Japan and Jingak sect of Korea, regarded as one of the basic scriptures. This treatise is believed to have been handed down to Korea during the Shilla period. It is based on the record that Ven. Hye-il, a Shilla monk, initiated 30 books of the Yogas of various deities while studying under Ven. Huiguo at the Qinglongsi(lit., blue dragon temple) of Tang dynasty.
However, it has not been unfortunately confirmed yet about its authentic author as Nagarjuna or Amoghavajra of traditional views. In spite of the need to examine the specific contents of these opinions and organize their respective literary positions, there has not yet been full-scale precedent studies in this regard in Korea.
This paper leaves aside the ideology and teachings of the Bodhicitta-sastra. Focusing on the authentic author especially Nagarjuna, it reviews and synthesizes the articles related to Nagarjuna appearing in the works of Kukai, the founder of Shingon sect. Therefore, Nagarjuna, an authority in Mahayana Buddhism, becomes the grounds as a messenger of esoteric Buddhism. As a result, it is the outcome of this paper that the background and process of granting religious authority to him become clear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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