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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의 순수한 취미판단 이론에 나타난 두 가지 합목적성 개념과 그 의미 = Zwei verschiedene Begriffe der Zweckmäßigkeit in Kants Theorie eines reinen Geschmacksurtei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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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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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ts Theorie eines reinen Geschmacksurteils wird in der Analytik des Schönen und in der Deduktion der reinen ästhetischen Urteile entwickelt. Dieser Theorie zufolge geht es in einem reinen Geschmacksurteil um das Gefühl der Lust, das auf der bloßen Beurteilung – d. h. ohne jede Absicht oder jeden Zweck oder jedes damit verbundene Interesse – der Form des Gegenstandes gründet. Auch in dieser Theorie tritt der der Kritik der Urteilskraft zentrale Begriff „Zweckmäßigkeit“ auf. Im vorliegenden Aufsatz wird auf die zwei verschiedenen Betrachtungsweisen über diesen Begriff in Kants Theorie eines reinen Geschmacksurteils aufmerksam. Einerseits, bestimmt Kant die Zweckmäßigkeit als Verhältnis zwischen Einbildungskraft und Verstand, welche beide Erkenntniskräfte innerhalb des Subjekts sind. Andererseits wird sie auch als Zweckmäßigkeit des Gegenstandes für die Erkenntniskräfte beschrieben. Das Ziel der vorliegenden Untersuchung liegt darin, diese verschiedenen Bestimmungen des Begriffs zu erörtern und auf die daraus entstehende Frage zu antworten: Wie sollte man diese Verschiedenheit verstehen? Dabei wird auf die zweite Betrachtungsweise mehr Gewicht gelegt, in der es um das Objekt-Subjekt- Verhältnis geht. Denn diese bereitet die Theorie eines erweiterten Geschmacksurteils vor, die sich nach dem Ende der Deduktion erörtert und die Möglichkeit davon vorlegt, dass ein reines Geschmacksurteil mit einem Interesse verbunden wird. Bei dieser Herangehensweise wird die Zweckmäßigkeit der besonderen Naturgesetze zum Vergleich mit der des Geschmacksurteils eingeführt und festgestellt, dass die zufällige Einstimmung zwischen dem Objekt und dem Subjekt das gemeinsame Merkmal bei beiden bildet. D. h. das Subjekt eines erweiterten Geschmacksurteils bleibt nicht mehr bei der bloßen Beurteilung des Gegenstandes stehen, sondern wird des zufälligen Objekt-Subjekt-Verhältnisses bewusst und versucht, es auf eigener Weise zu interpretieren.
더보기칸트의 『판단력비판』에서 순수한 취미판단의 이론은 「미 분석론」과 「순수한 미감적 판단의 연역」에서 전개된다. 이에 따르면 순수한 취미판단은 대상의 판정에 근거한 쾌의 감정을 술어로 갖는데, 이 때 대상의 판정이라는 것은 어떠한 의도나 목적, 관심에도 근거하지 않은 채 대상의 형식을 “그저 포착”(혹은 “그저 반성”)하는 상상력과 지성의 협업적 활동이다. 이러한 취미판단의 이론에서도 『판단력비판』의 핵심 개념인 ‘합목적성’이 등장하는데, 본 논문은 이 개념이 상이한 두 가지 시각에서 다루어진다는 사실에 주목한다. 즉 한 쪽에서는 합목적적 관계를 이루는 두 항이 모두 주관적인 요소인 상상력과 지성으로 규정되어 있고, 다른 한 쪽에서는 ‘대상의 인식능력에 대한 합목적성’으로 표현된다. 본 논문은 이 서로 다른 합목적성 규정이 각각 어떻게 이해될 수 있을지를 논구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이 두 가지 규정 중에서도 합목적성을 주관-객관 사이의 관계성으로 보는 것에 중점을 둘 것인데, 이러한 시각이 순수한 취미판단의 이론이 끝난 후에 계속되는 ‘확장된’ 취미판단의 이론, 즉 순수한 취미판단에 의도와 목적, 관심이 결합될 가능성에 대한 이론을 예비한다고 보기 때문이다. 이러한 해석을 위해 『판단력비판』 서론에서 상술하고 있는 ‘자연의 특수한 법칙들’에서 나타나는 주관적 형식적 합목적성과 취미판단의 합목적성을 비교할 것이며, 이 때 열쇠가 되는 개념은 자연의 인간에 대한 합치의 우연성이다. 즉 확장된 취미판단의 주체는 더이상 대상의 형식을 ‘그저 포착’하는 것에 머물지 않고, 대상의 존재와 인식 주관 사이의 우연적인 관계를 의식하고 해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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