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특집 : 다산학(茶山學)의 경학적 원류 ; 다산(茶山) 사천학(事天學)의 외연(外延)과 실천성(實踐性) = Tasan`s Discourse on the Extension and Practicality of Shitian-Xue(事天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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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11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151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39-79(41쪽)
제공처
본 논문은 ``사천``의 실천방식을 ``개인적 구현``과 ``일가적 구현``의 두 측면으로 재구성하고, 이를 다산이 제공해주는 ``신도(神道)``와 ``인륜(人倫)``에 대한 논의와 연계하여, 다산의 학문과 사상이 결국 ``사천학``으로 귀결됨을 보이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다. 다만 다산이 제시하는 사천학의 관점을 이론철학에 국한시키지 않고 한걸음 더 나아가 실천철학의 측면, 즉 예학적 입장에서 검토함으로써, 그가 완성하려고 했던 사천학의 ``이념``과 그 이념의 실천적 ``구현``이 어떤 모습이었는지를 살펴볼 것이다. 즉 본 논문은 다산의 학문을 ``사천학(事天學)``으로 규정하고 있는 연구-사인(事人)과 사천(事天)의 틀을 통해 다산의 학문을 원시유학의 회복의 관점에서 살펴보려는 연구-를 적극 수용하되, 개별인간의 실천적 공부론을 예학의 구체적 예식(禮式)과 연동하여 재조명하려고 한다. 이를 통해 다산이 주장하는 인륜(人倫)의 실천이, 인간과 상제의 소통을 개인적 차원에서의 도심(道心)의 발휘를 통해서만 이룰 수 있다는 판단을 넘어 사친(事親)-사천(事天)의 조상제사를 기반으로 한 일가(一家)적 차원 혹은 더 나아가 일국(一國)의 차원에까지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결국 다산은 천주학의 상제설과 영지설을 이용하여 유교적 제사의 의미를 강화시키고, 더 나아가 유교적 예치질서의 확립을 고양시킬 수 있다고 판단하였던 것이다. 그리고 비록 천자만이 상제에게 제사를 지낼 수 있는 권위를 지니고는 있지만, 결국 조상에 대한 제사를 통해서 개별인간들도 상제를 섬기는 데에 참여한다는 논리가 가능해진다. 따라서 다산의 학문과 사상을 ``사천(事天)``이라는 개념으로 수렴하여 규정할 수 있다고 하겠다.
더보기This paper is to focus on Tasan`s discourse on shitian(事天). This paper is composed of two aspects which are private and familial practice. While the former is on the way an individual privately experiences religious Being, the latter is on the way an individual publicly experiences religious Being. If considering confucian scholars are not only theorists but also practicers, it is obvious to read Tasan`s discourse on shitian through concrete world which is especially expressed by li(禮) in the premodern societies. Through this approach, we can analyse Tasan`s shitian into two parts which are zhonghe(中和)-reciprocity(忠恕) in the individual aspect and zhaohun(招魂)-fuji(부祭) in the familiar aspects expectedly. Tasan`s academic practicality is in the interpretation of spiritual Being who has personality and interacts with human-beings who has spiritual wisdom. In the long run, Tasan would strengthen confucian ancestral rites and boost the confucian system of social order by shitian and spiritual wisdom(靈知). And it is possible that an indivisual can participate in serving spiritual Being as confucian ancestral rites, although only an emperor does confucian ancestral rites in the premodern societies. Therefore It is possible to define Tasan`s studies and thoughts as a shitianx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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