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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식학파의 실재ㆍ형상ㆍ존재에 관한 진리론적 논증 = The Soteriological Examination of the Relationship among Reality(vastu), Appearance(ākāra), and Being(bhāva) in Yogācāra 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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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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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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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 실재란 개별적 존재로서 독자상(=자상)을 본질로 하는 것이다. 존재란 개념적 존재로서 일반상(=공상)을 본질로 하는 것이다. 유가행파는 이 두 가지 모두가 형상에 의해서 인식된다고 주장한다. 본고는 사제수습에 있어 형상을 논증하여 유식학파에 있어 실재, 형상, 존재의 의미를 탐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유가행파(=유식학파)의 형상(ākāra)은 사제현관에서는 일반적으로 현장의 한역, 行相으로 통용된다. 제2장에서는 『대비바사론』, 『구사론』, 『구사론소』에서의 설일체유부와 세친의 행상에 관한 견해를 고찰한다. 제3장에서는 안혜의 『중변분별론석소』에 나타난 유가행파의 심·심소상응설을 검증한다. 이것은 유가행파는 설일체유부와는 다르게 하나의 심과 다수의 심소가 한 찰나에 일어날 경우 그 숫자만큼의 행상을 가진다는 것을 검증하기 위함이다. 『해심밀경』에서는 유식소현을 비유한 영상설에서 ‘영상’을 행상의 관점에서 분석한다. 제4장에서는 안혜의 『유식삼십송석론』 제27-28게의 가행위와 통달위 수습에서의 행상을 고찰한다. 가행위에서는 행상은 유식을 소행으로 하는 능행이다. 이 능행에 의해서 유식이라는 소행이 이해(파악)되기에 행상을 유행상이라고도 한다. 따라서 가행위의 수행자는 소행과 능행으로서의 소취와 능취라는 二相性에 의해서 유식이 지각된 것처럼 생각한다. 통달위에서는 소행의 비존재에 의해서 능행이 비존재가 되기에 소취도 능취도 없는 상태, 즉 無相에 들게 된다. 따라서 가행위에서는 진리(=사제)를 행상의 二相性에 의해서 직증을 반복해야 한다. 이것은 두 가지 행상에 의지하여 유식을 관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가행위의 행상은 삼성설에 의해서 분류가 가능하다. 유식은 원성실, 행상은 의타기이다. 행상이 의타기라는 것은 능행과 소행에 의지하여 유행상(=소행에 대한 이해)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나아가 행상(ākāra)의 원인은 변계소집으로서 당연히 아라야식으로부터 소환된(ā-√kṛ) 것이다.
더보기An operating function or a form of cittacaitta-s, ākāra has been being generally used as ‘行相’ translated by 玄奘 in Yogācāra. In the 2nd chapter of the paper, some parts related ākāra in AMŚ, AKBh, and AKV are taken into account the contention of Sarāstivādin and Vasubandhu. In the 3rd chapter, firstly, Stiramati s view of cittacaittasaṃprayukta in MVṬ would be considered. Unlike Sarvāstivādin, Yogācāra eliminates ākāra from the five conditions to correspond between citta and caitta-s. It is intended that there are the number of ākāra is as many as the number of citta and caitta-s under the four conditions at one kṣaṇa. On the other hand, the theory of pratibimba in SNS is analyzed from the ākāra standpoint. In the 4th chapter, Stiramati s explanations in TVBh on the content of the 27th and 28th stanza of Vasubandhu s TV, being applicable to each of prayogāvasthā(加行位) and prativedhāvasthā(通達位) in 『成唯識論』, are considered. At the stage of prayogāvasthā, vijñaptimātra functions as the passive role of ākāra(所行) to be had an insight into by the ākāra of vijñaptimātra, and the ākāra of vijñaptimātra functions as the active role as ākāra(能行) to have an insight into vijñaptimātra. The ākāra of vijñaptimātra is also the being which has ākāra (sākāra, 有行相). Therefore, each role of ākāra would make to be the aspect of being taken(grāhya, 所取) and the other aspect of taking(grāhaka, 能取) in vijñāna(=citta) at the stage. In the stage of prativedhāvasthā, however, grāhaka could be vanished by making disappearance of grāhya. The status means the non-existence of the two aspects of cognition so that it can be called as asallakṣaṇa(無相). Accordingly, a yogi has to excise repeatedly with the two aspects of cognition until stepping into the next stage of prativedhāvasthā to be aware the four truths without the two aspects of cognition. Each of the three factors of the pratibimba theory in SNS: mirror, the representation on the mirror, and the being inside the mind(vijñāna) as the origin of the image, could use as metaphors for vijñaptimātra, ākāra, and the being inside the mind causing the image. In addtion, each of the latter three could be put into pariniṣpannasvabhāva, paratantrasvabhāva and parikalpitasvabhāva in trisvabhāva. Each of trisvabhāva is understood by vastu, ākāra, bhāva in the theory of Yogācā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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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1 | 평가 | 등재후보로 하락 (기타) | KCI후보 |
2015-03-19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Korean Institute for uddhist Studies -> Korean Institute for Buddhist Studies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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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77 | 0.77 | 0.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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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9 | 0.55 | 1.569 | 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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