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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 융·복합 교육의 실상과 그 해법 = Premature introduction of convergent education and its solu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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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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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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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349-378(3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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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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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otion of ‘convergence’ is being widely spread in the university classes nationwide. The tendency can be estimated as a result of general education renovation, but we think that it is premature and wrong directed. This paper aims at suggesting some solutions.
The idea of convergence was conceived and developed at the technology and industrial society, not that of academy. So-called I-PHONE syndrome and Steve Job’s famous comment, “connect the dots”, were the beginning. And then, some ideologues around the power quickly imported the idea to higher education and insisted that it would serve for the Creative Economy, slogan of actual government. Whether a university is equipped with a set of ‘convergent subjects’ or not becomes an important questionnaire at the various national university evaluations.
We do not underestimate the needs and purposes of convergence education. The present era of digital technology requires convergent knowledge that we can hardly acquire with the traditional individualized subjects. Being still defender of that new idea, we examined the present status of convergent education and curriculum, and we analyzed a few examples. Through this process, we found that convergent education has been in many cases misunderstood, and the introduction was premature at the field of higher education. It has been introduced to universities not by the academic ground but outer influences; industrial society and national education policies.
We suggest a check list that each university is recommended to answer and reflex before introducing, or revising, the convergent curriculum, as follows: 1) Did you fully understand the idea of convergence? 2) Did you fix the goal of convergent education and curriculum? 3) Don’t you regard that the convergence is the final solution of higher education? 4) Do you have enough economic and administrative support to maintain the convergent education? Finally, this article emphasizes the will of college administration to modify the platform to fit the convergent education, i.e, Liberal Arts College.
이 글은 오늘날 고등교육현장에서까지 급속히 확산되는 융·복합 교육의 실태를 되돌아보고 여기에서 발견되는 문제를 냉정하게 찾아내어 그 대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융·복합이라는 아이디어는 교육계가 아닌 기술계와 산업계에서 잉태되고 발전된 개념이다. 소위 말하는 아이폰 신드롬과 이를 만들어낸 스티브잡스의 언명, “점을 연결하라”라는 것이 그 시작이었다. 그 직후 정권에 가까운 몇몇 이데올로그들이 이를 교육에 도입하여 현 정권의 슬로건인 ‘창조 경제’와 엮어낸 정황을 목격할 수 있다. 오늘날 융·복합 교육과정과 교과목을 얼마나 개설하였는가의 여부는 국가 차원의 다양한 대학 평가에서 주요한 설문 항목으로까지 부상하였다.
이 글은 융·복합 교육의 필요성과 의도를 폄하하는 것은 아니다. 오늘날 진행되는 지식산업사회에서는 더 이상 전통적인 개별적 학문에서는 얻기 어려운 새로운 지식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여전히 융·복합 교육을 옹호하고 교육과정을 개발해온 입장에서 서서, 우리는 오늘날 대학 교육 현장에서 진행되는 융·복합 교육의 양상을 선행 연구와 보고서들을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조사해 보고 몇 가지 사례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적지 않은 경우에서 융·복합 교육에 대한 오해가 있었음을 보았고 다소 성급하게 도입된 사례들을 찾을 수 있었다. 총체적으로 볼 때, 융·복합 교육의 이념과 융·복합 교육과정은 대학 내부의 학문적 과정의 결과가 아니라 산업사회와 국가 권력이라는 대학 외부의 요인으로 고등교육에 도입되어 다소 기형적인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글은 개별 대학교가 융·복합 교육과정을 도입하고자 하거나 개선하고자 할 때 스스로에게 자문할 일종의 체크 리스트를 다음과 같이 제시한다: 1) 융·복합의 개념을 이해하는가? 2) 융·복합 교육의 목표를 설정하였는가? 3) 융·복합을 궁극적 교육 단계로 맹신하지는 않는가? 4) 행·재정적 지원은 충분한가? 이 글은 결론적으로 ‘학부대학’의 편제가 새로운 교육방법을 수용할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으로 실질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음을 제안한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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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후보 |
201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2.01 | 2.01 | 2.12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2.11 | 2.11 | 2.837 | 0.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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