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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개교의 동기」에 나타난 개혁정신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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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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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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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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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176(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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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의 「개교의 동기」는 교법의 총설과 더불어 『정전』의 서론적 성격을 띤다. 따라서「개교의 동기」가 지니는 교리적 위상은 원불교의 출현을 총설적으로 알리고 중생 구제의 수월성을 세상에 전하는 상징적 의미가 담겨 있다는 뜻이다.
교단 2세기의 발전 방향을 점검하는 차원에서 교단 등장의 상징적 의미로서「교법의 총설」을 참조하며「개교의 동기」에 나타난 원불교 개혁정신을 밝히는 작업은 절실한 상황이다. 교단의 개혁을 위해서는 우선 당시의 시대진단을 통해 사회적 모순을 밝힘과 더불어 교단개혁 방향의 당위성을 거론하는데 본 연구의 실마리를 삼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개교의 동기」를 실현하는 방안에 대한 개혁적 성향의 몇 가지 방법론을 도입하였다. 곧 ‘개혁정신’에 근간한 개교동기 실현의 방법론으로는 첫째 진리적 종교의 신앙, 둘째 사실적 도덕의 수행, 셋째 정신과 육신의 조화, 넷째 불교혁신과 종교 재정비, 다섯째 고해생령의 낙원인도라는 방법론을 통해 그 개혁적 성향을 모색하고자 한다.
어떤 종교든 역사적 축적에 따라 조직화되고 기성화 되면서 교단의 창립정신은 쇠퇴하는 성향임을 보면, 교단사 전개의 어느 시점에서는 개혁이라는 물꼬를 트지 않으면 안 된다. 개교 2세기를 맞이하여 그간 정체화 된 원불교 교화는 이제 개교 당시의 교조정신을 새겨야 할 적절한 시점에 와 있으며, 더욱이 교단 발전을 위해서 개혁의 고삐를 죄어야 한다는 점이 본 연구의 의의이다. 이러한 ‘개혁’의 고삐는 소태산이 밝힌 ‘개벽’을 보다 구체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해준다.
The Founding Motive of the Teaching in Won-Buddhism, as well as An Outline of the Teaching, is a general introduction of The Principal Book of Won -Buddhism. Therefore, the doctrinal status of The Founding Motive of the Teaching means that it is a message that conveys the emergence of Won - Buddhism and the excellence of saving all sentient beings.
It is urgent to examine the spirit of the early denomination of Won - Buddhism and the direction of the second country of the denomination by revealing the reason for the emergence of the message, The Founding Motive of the Teaching, of the denomination and revealing the spirit of the reformation in Won -Buddhism. In order to reform the denomination, first of all, this study was used as a clue to clarify social contradictions through reality diagnosis and to discuss the justification of the direction of the demonization reformation.
This study introduced several methodologies of the reform tendency to realize The Founding Motive of the Teaching. The methods for realizing the founding motivation based on the spirit of reform is as follows: first, faith in a religion based on truth; second, training in morality based on facts; third, the harmony of mind and body; fourth, innovation of Buddhism and reorganization of the religion; and fifth, the methodology of guidance to paradise for sentient beings under suffering.
Given that any religion is organized and established according to historical accumulation, the spirit of the founding period of the denomination becomes more diminished, at some point in the history of the denomination, the gate of reformation must be opened. The expected effect of this study is that Won - Buddhism, entering the second century of its foundation, is at the right time to reflect on the spirit of its opening, and furthermore, it is necessary to rein in reform at a time when it is in a period of stagnation.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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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2010-06-28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The Reserch Institute for The Wonbuddhist Thoughts -> The Research Institute of Won-buddhist Thought | KCI후보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36 | 0.36 | 0.39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38 | 0.35 | 0.768 | 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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