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明과 15個 不征諸夷國의 關係 = The Relationship Between Ming Dynasty and The 15 No Punish Countries: Focus on Xian-L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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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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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72(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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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명이 과연 섬라를 ‘不征’ 했는지를 살펴보기 위해 명과 섬라의 관계를 개괄해 보았다. 그 결과 명대 277년간, 명과 섬라의 135차례의 사신 왕래 속에서 단 한 차례의 무력 충돌도 일어나지 않았음을 알 수 있었다. 이는 洪武帝가 祖訓에서 ‘不征諸夷國’의 하나로 섬라를 설정한 것을 후대의 황제들이 명말까지 끝내 지켜낸 것도 중요하지만, 이보다는 명과 섬라 사이의 우호적인 관계의 산물이라고 보는 것이 더 타당할 것이다.
명과 섬라의 관계가 우호적으로 전개될 수 있었던 것은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명의 국제질서 구축과 섬라의 정치·경제적 이익이라는 각자의 이해관계가 들어맞았기 때문일 것이다. 명은 섬라를 통해 西南諸國 간의 관계를 조정하며 변경을 안정시키고 자신이 구축한 국제질서를 유지할 수 있었다. 섬라 역시 명과의 조공과 勘合貿易을 통해 막대한 경제적 이득을 취할 수 있었다. 이러한 관계 속에서 굳이 상대를 자극하여 기존의 共生關係를 깨뜨릴 필요는 없었을 것이다. 그 결과는 곧 ‘섬라가 가장 가깝다(暹羅爲最近)’이라는 명의 극찬과 섬라의 110차례에 이르는 빈번한 왕래로 이어졌다.
This study summarized the relationship between Ming Dynasty and Xian-Luo to see if Ming Dynasty really punished Xian-Luo. During the 277 years of Ming Dynasty, there was not a single armed conflict between Ming Dynasty and Xian-Luo during 135 envoys. It is important that the later emperors kept Xian-Luo as one of the “No Punish Countries” in Huang Ming Zu Xun but it would be more reasonable to see it as a product of a friendly relationship between Ming Dynasty and Xian-Luo.
There are many reasons why the relationship between Ming Dynasty and Xian-Luo could develop in a friendly manner, but it may be because their respective interests of establishing an international order in name and Xian-Luo's political and economic interests fit. Ming dynasty and Xian-Luo was able to adjust relations between the southwestern countries, stabilize changes, and maintain the international order he established. Xian-Luo was also able to take huge economic gains through tribute and combined trade with Ming dynasty. In such a relationship, it would not have been necessary to provoke the other person to break the existing Eu life. The result soon led to rave reviews under the name of “Xian-Luo is the closest” and frequent visits to Xian-Luo up to 110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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