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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트언어학과 작문 -독일 작문교육의 경향을 중심으로- = Textlinguistik und Aufsatz -Historische Entwicklung der Schreibdidaktik in Deutsch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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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59-104(46쪽)
KCI 피인용횟수
7
제공처
본고의 목적은 독일의 작문 또는 글쓰기 교육의 역사적인 발전경향을 추적하면서 현대 작문교육에 대한 독일인들의 표상의 원천과 영향을 밝히는 일이다. 먼저 작문교육의 역사성을 검토하면서 시의적인 개념들에도 주목하였다. 마지막으로 이런 작문교육이 텍스트생산 또는 글쓰기교육으로 대체되는 과정을 텍스트언어학적 연구경향과 관련해서 조명하고, 예시적으로 서사와 기술의 텍스트구성모형을 비교하였다. (글)쓰기는 19세기에 전인교육 수업의 중요한 구성요소가 되었는데, 독일 (문자)언어로 글쓰기를 장려하는 일이었다. 그래서 수사학의 수신자 정향성은 퇴조하였다. 형식적 모범과 문체적 규범은 엄격하게 정해져 있었다. 그러니까 나름의 작성보다는 모범적인 예시를 모방할 수 있는 능력이 더 중요하였다. 이런 모범을 재생산하는 쓰기는 이후 구속적 작문으로서 계승되었는데, 20세기 초에 규범적인 성격 때문에 강한 비판을 받았다. 이에 맞선 방안이 자율적 작문이었는데, 언어연습 외에 인격형성 기능도 담당한다. 1970년대에는 이런 도식적인 규범적 방안에 대항하여 의사소통적 작문교수법이 나타났다. 현실과 동떨어진 서술형식들을 강하게 공격하면서 실제적인 쓰기상황에 초점을 맞추었다. 중요한 것은 규범의 의미에서 ‘올바른’ 표현이 아니라, 의사소통적으로 쓰기상황과 쓰기의도에 적합한가 하는 것이었다. 이에 규범적 교수법의 상징이었던 ‘작문’ 개념은 텍스트언어학에서 ‘텍스트생산’ 또는 ‘글쓰기’로 대체되었다. 근래에는 전통적인 서술형식들이 교육표준 논쟁과 더불어 다시 평가 절상되고 있는데, 텍스트종류들의 자질들이 어느 정도 쉽게 규범화되어 야 한다는 생각 때문이다. 자율적 쓰기와 지도적 쓰기에 대한 논쟁에서 교육적인 요소와 자기 통제적 요소의 텍스트언어학적 조합이 제안되기도 하는데, 이에 대한 개발적인 발전이 기대된다.
더보기Diese Skizze der Geschichte der deutschen Schreibdidaktik besteht darin, dass die alte ``Aufsatzerziehung`` abgelost wurde durch eine ‘Didaktik des Textschreibens`` bzw. ``Schreibdidaktik``. Dafur wurde zuerst gezeigt, wie sich der deutsche Aufsatzunterricht historisch entwickelt hat; es ging dann um aktuelle Konzepte. Zum Schluss wurden die Textproduktionsforschungen im Hinblick auf die textlinguistischen Forschungstendenzen bzw. die komplexen Vertextungsmuster gezeigt. Textschreiben wurde im 19. Jahrhundert zu einem festen Bestandteil des allgemeinbildenden Unterrichts, zu dessen Zielen die Forderung des Ausdrucks in der deutschen (Schrift-)Sprache gehorte. Die formalen Muster und stilistischen Normen waren streng vorgegeben. Dieses Muster reproduzierende Schreiben ging in der Folge als gebundener Aufsatz ein. Reformpadagogen kritisierten die normative Gangelung. Dieser Gegenentwurf, der freie Aufsatz, sollte nicht nur Sprachubung sein, sondern auch eine personlichkeitsbildende Funktion ubernehmen. Er fand groβe Beachtung in den schreibdidaktischen Konzeptionen des 20. Jahrhunderts. In den 1970er Jahren wurde diesem schematischen, praskriptiven Ansatz eine kommunikative Aufsatzdidaktik entgegengesetzt. Es gab heftige Angriffe gegen die wirklichkeitsfernen Darstellungsformen. Es ging nun nicht mehr um den ``richtigen`` Ausdruck im Sinne einer Norm, sondern um die komunikative Angemessenheit fur die Schreibsituation und die Schreibintention. Der Begriff ``Aufsatz``, Symbol fur eine normative Didaktik, wurde durch ``Textproduktion`` oder ``Texte verfassen`` im Rahmen der Textlinguistik ersetzt. In jungster Zeit erfahren die traditionellen Darstellungsformen im Zusammenhang mit der Debatte um Bildungsstandards wieder eine Aufwertung, da die Merkmale von Textsorten relativ leicht zu normieren sind. In der Kontroverse um freies und angeleitetes Schreiben wird haufig eine textlinguistische Kombination instruktiver und selbst gesteuerter Elemente vorgeschlagen. Hier bleibt die weitere Entwicklung abzuwar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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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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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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