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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식물의 개념과 식물민속 연구의방향성 검토 = An Examination of the Concept of Folk Plants and of the Directionality of Ethnobotany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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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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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127(2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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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article focuses on the term of ‘folk plants’ and observes how the concept appeared along with research trends and it made observations of which fields research has been conducted in with regard to folk plants in ethnology and how it can be conducted in the future. In particular, interest in plants has increased as intangible cultural asset-specifying categories have been expanded in the <Laws on the Preservation and Promotion of Intangible Cultural Assets>. While various studies have been conducted in ethnology surrounding plants, plants were not recognized as key concepts and observations must be made in the future by integrating the ethnological meanings of plants into the concept of folk plants. In this process, integrated research with various studies such as botany, landscape architecture, and sitology can be made possible. More than anything, ethnology that studies our lives should possess interest in plant research, which has been excluded or unexhausted until now. Apart from the flow of urbanization and civilization, movements searching for true value within nature have been increasing. As zoos form with the disappearance of animals around us, urban life, which is disconnected from plants, is causing the creation of new spaces in the form of botanical gardens. While in reality, we cannot live a day without consuming plants, there has been little research on what kind of status such plants have in our lives and regarding our knowledge system of plants. Therefore, recent studies on home remedies and agriculture and fishing are significant in that they bring back parts of our lives that have been forgotten or can be forgotten. Many countries are recognizing the marketability of plant seeds and are collecting them, and as we name these folk plants, we can realize that folk plants affect not only our current lives but also our future lives. The point of this article is not simply to assert that we recognize and accept the concept of folk plants but to assert that we must observe the various meanings that folk plants possess, conceptualize these with ethnobotany, and establish this as a prime area of ethnology. As the diversity of plants is diminishing, systematically surveying and studying the traditional knowledge of plants was viewed as a way to at least preserve plant diversity academically. Thus, the concept of folk plants should be accepted and terms should be converted to ethnobotany and actively accepted in ethnology.
더보기이 글에서는 민속식물이라는 용어를 중심으로 민속식물의 개념 등장 배경과 연구 동향을 살피고, 민속학에서 민속식물과 관련하여 어떤 분야의 연구가 그동안 이루어졌고, 앞으로 진행될 수 있는지를 살폈다. 특히 <무형문화재 보존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서 무형문화재 지정 범주가 확장되면서 식물에 대한 관심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 그동안 식물을 중심에 두고 다양한 연구를 민속학에서 진행은 하면서도, 핵심 개념으로 식물을 인지하지 않았는데 앞으로는 식물이 가지고 있는 민속적 의미를 민속식물이라는 개념으로 종합하여 살필 필요가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 식물학, 조경학, 식품학 등 다양한 학문과의 융합적 연구가 가능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우리의 생활을 연구하는 민속학이라면, 그동안 다소 소외되고 연구가 미진했던 식물에 대한 연구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본다.
도시화, 문명화의 흐름과 별개로 자연 속에서 참 가치를 찾는 움직임도 일고 있다. 동물이 우리 주위에서 사라지면서 동물원이 생기듯, 식물과 동떨어진 도시의 삶은 식물원이라는 또 다른 공간을 만들게 하고 있다. 하루라도 식물을 섭취하지 않고는 살 수 없는 현실이지만, 그 식물이 우리 생활에서 어떤 위상을 갖고 있었는지, 식물에 대한 우리의 지식 체계는 어떠한지에 대한 연구는 거의 없었다. 최근 일어나고 있는 민간요법에 대한 조사, 농경어로에 대한 조사는 그런 점에서 잊혔거나 잊힐 우리 생활의 일부를 재구하는 작업이 될 수 있어 의미가 크다. 여러 나라에서 식물 종자의 상품성을 인지하고 수집하고 있고, 이를 일러 민속식물이라고 명명한 것에서 민속식물이 우리의 현재 생활을 넘어서서 미래의 생활까지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민속식물의 개념을 지금 인정하고 수용하자는 차원이 아니라, 민속식물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의미를 살펴보면서 이를 식물민속으로 개념화하여 민속학의 주요한 영역으로 설정할 필요가 있다고 보는 것이 이 글의 요지이다. 생물 다양성이 사라지고 있는 현실에서 식물에 대한 전통 지식을 체계적으로 조사하고 연구하는 것은, 학문에서나마 생물 다양성을 지킬 수 있는 방안이 된다고 보았다. 그리하여 민속식물의 개념을 수용하여 식물민속으로 용어를 전환하여 적극적으로 민속학에서 수용할 필요가 있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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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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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2-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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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52 | 0.52 | 0.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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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9 | 0.64 | 0.965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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