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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의 고대국가 사량벌국과 고녕가야국의 역사 인물과 유적 유물 = Historical figures and relics of the ancient states in Kyungbuk Province; the Saryangbul State of Sangjoo and Gonyeng Gaya State of Hamchan
저자
고영섭 (동국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22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43-98(56쪽)
제공처
소장기관
이 논문은 경북 상주의 고대국가였던 전 사량벌국(沙梁伐國)과 후 사벌국(沙伐國) 및 고녕가야국(古寧伽倻國)의 역사 인물과 유적 유물을 통해이들 정치체의 성격과 세력의 동향에 대해 살펴본 글이다. 고조선이 신한(辰韓, 解氏), 불한(番韓, 箕氏), 말한(莫韓, 韓氏)의 삼한조선으로 분화된 이후 조선의 유민들은 한족(漢族)과 흉노의 난을피해 한반도로 남진해 왔다. 압록강 이남에 자리를 잡았던 말한 조선은 만주대륙에 있었던 신한 조선과 불한 조선의 유민들이 남진하자 지금의 낙동강 연안 오른편의 1백여 리의 땅을 신(眞)조선 유민들에게 주어 자치계(自治禊)를 세워 진한부(辰韓部)라 하였고, 낙동강연안 오른편에 다소의 지방을 갈라서 불(番)조선의 유민들에게 주어자치계(自治禊)를 세워 변한부(卞韓部)라 하였다. 마한이 구태여 진·변 양한을 세운 것은 삼신(三神) 사상에 의거하여 삼한의 수를 채운것이다. 논자는 이들 정치체의 성격과 세력의 동향을 살펴봄으로써역사 인물과 유적 유물을 기반으로 한 이들 소국의 실체에 대해 좀더 구체적으로 다가가고자 하였다. 사량벌국은 신한 조선의 통솔자였던 해씨계가 낙강 서북부에 세운강소국이었다. 또 사로국은 해모수(解慕漱)의 딸 파소(巴素)와 인연을 맺은 태백선주 박원달(朴元達) 사이에서 태어난 박혁거세(朴赫居 世)가 낙강 동남부에 세운 강소국이었다. 이들 사이는 외가였듯이전 사량벌국을 세운 해씨계와 후 사벌국을 세운 박씨계와의 긴밀한관계를 살펴볼 수 있었다. 서한왕(마한왕, 영왕)의 아들이었던 이비가지(夷毗訶之, ?~?)의 아들인 김수로(金首露)와 5형제는 각기 낙강 남북부에 6가야를 세웠다. 수로는 금관가야를, 고로는 고녕가야를 세웠다. 이들 지역에 정착하였던 신한 조선계를 이은 진한과 불한 조선계를 이은 변한이 남긴 유적과 유물은 왕성과 산성의 축조세력의차이가 다른 만큼 그 성격도 달랐다. 전 사량벌국과 후 사벌국 및 고녕가야국에 대한 문헌 기록은 매우적고 아직 이들 소국들의 유적 유물에 대한 발굴이 온전히 이루어지지 않아 분명한 결론에 도달하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살펴본 것처럼 이들 두 소국의 왕도와 왕성 및 역사 인물과 유적 유물을 통하여이들 정치체의 실체를 엿볼 수 있었다. 현재 상주 사벌국면의 성안산 일대에 자리를 잡았던 사량벌국과 병풍산성 일대에 자리를 잡았던 사벌국, 상주 이안면의 숭덕산 일대와 함창읍의 오봉산 일대에자리를 잡았던 고녕가야국에 대한 지표조사와 시굴조사와 유물조사가 조금씩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조사와 조사에 따른 유적과 유물의 분석 과정을 통해 이들 소국의 실체에 좀더 가까이 다가갈 수있다면 우리 상고사와 고대사 인식의 지평을 넓힐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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