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적 : 신생아기의 급성화농성 관절염 및 골수염은 비교적 드문 질환으로, 임상증상이 비특이적이서 조기 진단이 어려워서 여러 가지의 합병증과 후유증을 야기할 수 있다. 이에 저자들은 급성 화농성 관절염 및 골수염으로 진단된 신생아들의 임상적 고찰을 통하여 조기 진단방법과 적절한 치료 방법을 제시하고자 하였고, 예후에 대하여 관찰하고자 하였다.
방 법 : 저자들은 1991년부터 1995년까지 만 5년간 중앙 길 병원 신생아 중환아실에 입원하여 급성 화농성 관절염 및 골수염으로 진단, 치료받은 신생아 35명에 대한 분석을 하였다.
결 과 : 남녀비는 1.6 : 1 로 남자에서 많이 발생하였고, 평균 발생 연령은 생후 19.5 일이었으며, 미숙아와 저 출생체중아에서 발생 빈도가 높았다(38.2%). 선행요인으로는 미숙아, 대퇴정맥천자, 패혈증, 폐렴, 뇌막염등이 있었고, 가장 흔한 임상 증상은 관절 운동 장애와 동통(100%) 및 종창(67.6%)이었다. 고관절에 호발(44.1%)하였고, 다음은 슬관절, 견관절 순이었으며 6예(17.6%)에서 2개 이상의 관절이 이환되었고 총 15개(35.7%) 관절에서 급성 골수염을 동반하였다. 방사선 검사상 단순 방사선 촬영의 양성율은 67.6%, 초음파는 90.0%로 나타났으며 두 검사에서 음성이었던 경우 골주사 검사에서 43.8%의 양성율을 보였고, 골주사에서도 음성이었던 3예가 자기공명촬영에서 모두 양성을 보였다. 적혈구 침강 속도는 94.2%에서 30mm/hr 이상으로 증가되었으며 C-반응단백이 97.0%에서 2+(2.60-4.59 mg/dl)이상이었다. 원인균은 포도상 구균이 29.4%, Klebsiella pneumoniae가 23.6%이었다. 포동상 구균에 대한 감수성은 vancomycin이 100%이었고, ceftazidime과 cefotaxime도 비교적 감수성이 높았으며(70%), 그람 음성균에는 amikacin(83%)이 감수성이 높게 나타났다. 이환 기간은 평균 5.14일로 기간이 길수록 예후가 나빴으며, 3예를 제외한 모든 예에서 진단 즉시 조기 관절 절개 및 배농술을 시행하였고 진단후 48시간 이내에 시행한 경우가 예후가 가장 좋았다. 후유증은 추적관찰이 가능했던 환아 20예(24개 관절) 가운데, 고관절이 이환된 15개 관절 중 12개의 관절에서 나타나서 가장 많았고(80.0%), 견관절(50.0%), 슬관절(40.0%)의 순으로 많이 나타났다.
결 론 ; 신생아기의 급성 화농성 관절염 및 골수염은 조기 진단 및 조기 치료만이 영구적인 신체 장애를 예방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으로 사료되며, 예후는 이환 기간, 진단 및 치료의 시기, 침범된 관절의 종류 및 골수염의 동반 여부에 의해 크게 좌우된다.
Background : Acute septic arthritis and osteomyelitis in neonatal period are difficult to diagnose and it may leave permanant sequelae. This study was performed to evaluate the clinical course, diagnosis, treatment and sequelae.
Methods : Thirty four neonates diagnosed as acute septic arthritis and osteomyelitis who were admitted to neonatal intensive care unit, in the department of pediatrics, Chung Ang Gil Hospital, were investigated for retrospective study.
Results : Acute septic arthritis involved the hip joint most frequently (16 cases, 19 joints), followed by knee joint (10 cases, 11 joints), and shoulder joint(8 cases, 8 joints). Acute osteomyelitis occurred concomittently in 6 cases (17.6%). Sex ratio was 1.6 : 1 with male predomenance. Twenty cases (58.8%) of the neonates had some antecedant illness or certain procedures prior to the diagnosis. Limitation of movement of limb and arthralgia were found in all cases, and swelling of the joints in 23 cases. MRI (magnetic resonance imaging) was the most sensitive diagnostic method, and radiographic changes of lateral subluxation and metaphyseal rarefaction were noted in 28 of 42 joints. Staphylococcus aureus was cultured in 10 cases (29.4%) and 7 cases (70.0%) of those cases were sensitive to third-generation cephalosporins and 10 cases (100%) were sensitive to vancomycin. Klebsiella pneumoniae was cultured in 8 cases (23.5%) and Enterobacter cloacae in 5 cases (14.7%), Proteus mirabilis in 2 cases (5.9%). Thirteen cases (86.7%) of gram-negative bacili were sensitive to amikacin. No organisms were cultured in 8 cases (23.5%). Average interval between the onset of the clinical symptoms and the initial time of operation was 5.14 days. The hip joint had yielded most frequent complications (14 cases) followed by shoulder and knee joint.
Conclusion : The prognosis of acute septic arthritis and osteomyelitis is well correlated to the interval between the onset of the clinical symptoms and the initial time of operation, the type of joints, and the status of osteomyelitis. Early diagnosis and treatments is essential for the prevention of permanant physical handica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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