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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요괴 이야기의 가치성과문화콘텐츠적 활용양상 연구 = A Study on the Value of Korea, China and Japan’s Yokai Stories and the Application of Cultural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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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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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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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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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80(2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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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ong the traditional cultures of Korea, China, and Japan, what monsters mean is various irrational and irrational stories that have been excluded as superstitions. In particular, the monster’s story, which enabled us to express the fundamental desires of fantasy and imagination in the human emotional realm, is amazing and bizarre, satisfying curiosity, stimulating the world of ingenious imagination, and has steadily established itself as one of the narrative cultures since ancient times.
The monster was expressed as a negative image imposed on other beings, causing changes in values and fears, but if you look closely, their dissatisfaction expressed through imagination in terms of women’s desires and emotions suppressed and restrained by social order at the time.
Most of the stories of monsters beyond the state and ethnicity were individuals who were sacrificed for the benefit of the majority in the name of common good among the interests of certain groups or organizations, including experts, who were the main characters of the tragedy, but had to end the story with a happy ending in the conflict between good and evil.
Recently, it has been used for consumers such as novels, cartoons, movies, animations, games, and theme parks as a social deviation that combines negative images such as anxiety, fear, and darkness and rejects the existing system.
It hasn’t been long since we entered our daily lives as familiar beings, but their scary veil is impressing modern people as part of their friends as the social atmosphere changes from negative images to changes in human daily life and relationships as guardians or friends. These efforts will greatly contribute to discovering human homogeneity, the subject of cultural practice, by expanding the perspective of monster culture around the three countries, Korea, China, and Japan, and narrowing the distance from monster culture between countries.
한ㆍ중ㆍ일 삼국의 전통문화 중에 요괴가 의미하는 것은 미신으로 배제되었던 다양한 비합리적이고 비이성적인 이야기들이다. 특히 인간 감성의 영역으로 환상과 상상력이라는 근원적인 욕구를 표출할 수 있게 하였던 요괴 이야기는 놀랍고 기이하여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기발한 상상력의 세계를 자극하여 예로부터 서사 문화 중 하나로 꾸준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요괴는 가치관의 변화와 두려움을 일으키는 존재, 타자적 존재에 부과되는 부정적인 이미지로 표현되었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그 내용은 주로 당시 남성과 사회 질서에 억압되고 구속되어있던 여성의 욕망과 감성, 그리고 그들의 한을 풀어줄 방법 차원에서 상상력을 통해 표현된 그들의 하소연이다.
국가와 민족을 초월한 요괴 이야기는 대부분 전문가와 같은 특정 집단 혹은 조직의 이익과 개인의 권익 사이에서 공동선이라는 명목하에 다수의 이익에 희생되었던 개인으로, 그들은 비극의 주인공이지만 선악의 대립에서 해피엔딩으로 이야기가 마무리 지어져야만 했다. 최근 소비자들을 위해 소설, 만화, 영화, 애니메이션과 게임 그리고 테마파크 운영에 두려움과 공포 그리고 어두움 등의 부정적인 이미지와 결합한 사회의 일탈자, 기존 체제의 거부자인 그들이 현재성과 대중성을 고려하면서 문화콘텐츠가 되어 인간의 일상에 소환되고 있다.
낯설지 않은 친숙한 존재로 우리의 일상에 들어온 것은 그다지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비일상적 존재인 요괴가 부정적인 이미지에서 인간의 일상에 변화를 도모하고 수호자 또는 친구로 관계를 맺도록 사회 분위기가 전환되면서 무서운 베일을 벗은 그들의 모습은 문화콘텐츠의 일원으로 현대인들의 심상에 깊은 인상을 심어주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한ㆍ중ㆍ일 삼국을 중심으로 더 나아가 세계인이 모두가 요괴 문화를 바라보는 시각을 더 넓히고 그들과의 거리를 좁히면서 문화적 실천의 주체인 인간의 동질성 발견에도 크게 일조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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