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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AccessGI와 PX 문화를 통해 본 미국문화 - 1950년대 소설을 중심으로 = Inssersion of American culture into Korea through GI and PX, and the image and recognition of America-Understanding from novels of the 1950s
저자
김현숙 (이화여자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06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37-162(26쪽)
KCI 피인용횟수
10
제공처
1950s were the time when Korea was suffering from the chaos war (6ㆍ25) has left behind. The recovery of damages from the war was proceeded with the help of the America. Our relationship began as America gave Korea military support and this continued on to economical help and moreover educational support which influenced much of the thoughts of the early educated ones.
One of the leaders of Korean culture then were the writers. House boy who believes assisting the wealthy American soldiers is a high post, barber in American military unit, prostitutes, and character who tries to escape poverty by stealing from the GI were portrayed in their works.
The Koreans' view on Americans portrayed in these novels of the 1950s are below.
First, we can see the GI's corrupted lives and infringement of humanity. The novels try to imply negative views upon America from portraying the brutality the GIs showed upon Korean women who has to do prostitution for living.
Second, we can also see the eagerness and miscarriage of Koreans' desire to follow Americans to America. This is well shown in novels dealing with prostitutes and house boys.
Third, the rage against wealthy Americans and the break down of ethics can be easily seen amongst Korean men around the American military units. This strong anger is aroused as wealthy Americans and relatively poor Koreans suffering from the loses of war are compared.
However, the culture of GI and PX didn't end there but continued on until 1960 and now and still affects our amusement culture.
한국전쟁기 우리나라 작품은 종군작가들의 작품과 후방에서 창작하는 작가군의 작품으로 크게 대별될 수 있다. 종군작가들은 전쟁을 체험한 도시인의 절망적 상황을 본격적으로 작품화하기 시작했다. 사회전체가 전쟁으로 인한 폐허를 살아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재화 하고 있다.
작품들은 기지촌 주변에 몰려든 사람들은 굶주린 삶의 해결방법을 군부대에서 흘러나오는 쓰레기로 연명할 수밖에 가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이러한 와중에 발생하는 GI들의 퇴폐적인 생활과 인간성 유린 등을 그려내고 있다. 당시 여성들은 가장으로서 가족의 생계를 위해 돈을 벌기 위해 미군을 상대로 매춘을 할 수밖에 없었던 실상을 보여주기도 한다. 미군의 주둔은 우리 문화와 전통 윤리의식에 변화를 가져왔다. 먼저, 기존 윤리의 붕괴로 우선은 여성들의 성 윤리의식의 변화를 보여준다. 처음은 강간과 같은 미군들의 폭력에서 시작되었다고 하더라도 여성들이 더 이상 스스로 삶의 주체로서 극복하려하지 않고, 미군들의 폭력을 인정하고 받아들여 양공주라는 직업으로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도시 여성들의 경우 성에 대해 자기 주체적으로 선택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6ㆍ25로 인한 피폐함 속에 살았던 시대 우리나라 사람들의 공통된 생각이었을 것이다. 역으로 1950년대 우리의 문학을 통해 우리의 자화상을 보면 그 시대가 어떤 시대였는가를 공감할 수밖에 없으리라 생각된다.
당시 작가들이 미군들과의 사이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것은 당시 우리에게는 전쟁의 승리가 목표였고, 반공이 우선이었기 때문이다. 전쟁으로 인한 폐허 위에 사회적 빈곤, 생존, 삶이 우선이었기에 미군의 주둔으로 인해 파생되는 문제점의 하나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또한 군부대 주변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도 도시를 중심으로도 일어나는 사건들과 변별된다고 보기 어려웠고 미군들의 강간이나 성 매매춘의 경우에도 우리나라 남자들의 강간과 매매춘의 행위와도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또한 활동했던 많은 작가들의 문학적 시대상의 형상화에서도 미군과의 관계 속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은 문학형상 유형 중에 하나라고 볼 수 있는 것들이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점은 미군의 존재가 한국과 미국이라는 양국 관계 속에서 놓이는 것이 아니라 전쟁의 협조자로 보았기 때문에 그들의 모든 행위는 판단 유보되고 무슨 문제가 발생해도 전부 자국민의 문제로 덮고 가는 데서 근본적인 문제는 해결되지 못하고 쌓여져 가고 있었을 것임을 알 수 있다.
이 시대 작가들은 기지촌을 중심으로 그곳 주민들의 삶의 욕망과 좌절을 그리고 있다. 또한 빈곤의 상황에서 도움을 받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하는 구원자라는 생각에서 행동한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그들은 좌절만 있을 뿐이다. 이들은 당시의 현실에서 피해를 받아도 개인적 운명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표현하고 있다.
또한 부분에서는 우리의 전통적 윤리의식과 미군들의 소비 문화와의 관련성이다. 미군은 우리나라에 주둔하면서 전통적인 것과 인습적인 것을 훼손했다. 뿐만 아니라 미군 향락 소비문화가 유입되면서 우리의 현실적인 궁핍함은 도덕성을 파괴시켰다. 작중인물들의 이러한 현상에 대한 인식은 미군의 출현이 전통 문화의 훼손과 변화라는 점과 또 우리나라 사람들의 성 윤리의식의 변화가 행동에 ...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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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20-03-12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Sanghur Hakbo-The Jounal Of Korean Modern Literature -> The Learned Society of Sanghur’s Literature | KCI등재 |
2020-03-11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The Leaned Society of sanghur`s Literature -> Sanghur Hakbo: The Journal of Korean Modern Literature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1-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1.14 | 1.14 | 1.17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25 | 1.21 | 2.23 | 0.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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