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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심 ‘環韓國海’ 해역의 설정과 역사적 전개 = The Creation and the Historical Expansion of ‘the Circum-Korean Sea’ around Korea
저자
발행기관
국립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INSTITUTE OF ISLAND CULTURE MOKPO NATIONAL UNIVERSITY)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3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911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09-130(22쪽)
KCI 피인용횟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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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에게는 ‘환태평양’처럼 바다를 중심으로 해상권역을 설정하는 새로운 용어가 필요하다. 역사적으로 서해는 중국과 한국의 관계, 남해와 동해는 일본과 한국의 관계를 설명할 때 자주 거론되어 왔다. 그리고 서해, 남해, 동해는 남조(북조)-백제-왜를 연결하는 해상교통로와 당-청해진-규슈의 네트워크, 발해-일본과의 교역의 통로였다. 따라서 고구려, 백제, 신라의 해상활동 영역을 하나로 통섭해서 부를 수 있는 ‘환삼국해’의 설정이 필요하다.
고려는 초기부터 해상교통로로서 서해와 남해를 적극 활용하였다. 특히 류큐에서 발견되는 고려 문화의 흔적을 보면, 한반도를 중심으로 서해·남해·동해·․동중국해·필리핀 해역에 이르는 ‘Y자형’의 소통의 공간이 존재하였다. 따라서 서해, 남해, 동해, 필리핀 해역까지 해상활동을 하나로 통합해서 부를 수 있는 ‘환고려해’의 설정이 가능하다.
조선시대에 들어오면서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서해, 남해, 동해라는 같이 세 개의 바다 명칭이 고착화되었다. 그런데 현재 우리의 바다 명칭인 ‘황해’와 ‘조선해’라는 용어가 19세기 이전 한국의 역사에서 사용된 적이 없다. ‘황해’와 ‘조선해’는 서양인에 의해 만들어진 용어로서 근현대적 의미를 담고 있는 해역 용어이다.
따라서 작금 학계에서 사용하는 ‘환황해교역권’과 ‘환황해문화’는 우리의 역사성을 반영해서 ‘환서해교역권’, ‘환서해문화’으로 부르는 것이 타당하겠다. 그리고 우리의 바다 명칭으로서 ‘환삼국해’, ‘환남북국해’, ‘환고려해’, ‘환조선해’ 등을 포괄하는 ‘환한국해’라는 새로운 용어를 사용하는 것이 어떨까. 그 이유는 역사지리 용어의 올바른 선택과 현재 동아시아에서 한반도 해역의 지정학적 중요성 때문이다.
Now we have to require the new term which define the sea-oriented marine power zone like ‘Circum-Korean Sea.’ In history, the western sea has been frequently mentioned in explaining the relation of Korea and China and the southern sea and the eastern sea have been frequently mentioned in explaining the relation of Korea and Japan. The western sea, the southern sea and the eastern sea were the sea lane which linked Nan Chao(China), Paekje(Korea) and Woe(Japan), the network of Tang(China), Shilla(Korea) and Kyushu(Japan) and the trade route from Balhae(Korea) to Japan. Therefore, we call for the set-up of ‘Circum-Samkuk Sea’ that include the area of marine activity of Koguryeo, Paekje and Shilla.
Koryeo early made the best use of the western sea and the southern sea as a sea lane. In particular, the remains of Koryeo in the Ryukyu Islands suggested that the Y-shaped communication sphere including the western sea, the southern sea, the eastern sea, the East China Sea and the Philippine sea around Han peninsular existed. Therefore, it is possible to set up ‘Circum-Koryeo Sea’ including the western sea, the southern sea, the eastern sea, the East China Sea and the Philippine sea.
Names of the western sea, the southern sea and the eastern sea were established in the Joseon period. And, the term of ‘Joseon sea’ appeared in the later Joseon period. Then, the name of ‘Yellow Sea’ which we use in present not appear in history. Therefore, it is suggested that ‘Yellow Sea’ is named by Westerner.
It is better to call the trade zone of ‘Circum-Western Sea’ and the culture of ‘Circum-Western Sea’ which reflect our history than the trade zone of ‘Circum-Yellow Sea’ and the culture of ‘Circum-Yellow Sea’ which has been used in the academic world. Moreover, What say to use a new name of ‘Circum-Korean Sea’ including ‘Circum-Samkuk Sea’, ‘Circum-Koryeo Sea’ and ‘Circum-Joseon Sea’. Because ‘Circum-Korean Sea’ around Korea has the validity of geopolitical factor and historical geography term.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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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6-28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도서문화연구소 -> 도서문화연구원영문명 : THE INSTITUTE OF ISLAND CULTURE MOKPO NATIONAL UNIVERSITY -> Institution for Marine & Island Cultures Mokpo National University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9-07-02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Journal of the Island Culture | KCI후보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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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45 | 0.45 | 0.49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53 | 0.55 | 0.874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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