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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근대 가톨릭선교사 동아시아학과 유럽계몽주의적 반향 —오리엔탈리즘의 재개념화: 문명교류의 호혜성과 유교오리엔트 영역의 확보— = East Asian Studies by Catholic Missionary and European Enlightenment Reverberations in the Early Modern Period - Reconceptualization of Orientalism: Reciprocity of Civilization Exchanges and Securing of Confucianism Orient Terri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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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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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eographical boundary and the set target of analysis in Edward Said's Orientalism are mainly focused on the Islamic civilization of the Middle East, and it discloses the limitation of excluding experiences of other civilizations related to the Orient. Thus, India and East Asia are not included in this discussion. In terms of time, there is a limit that it characterized a negative image of others in the modern and contemporary times. This paper recognized such limitation and flaws of Said's cross-cultural studies, and aimed to secure reciprocity of exchanges between the Oriental and Western civilizations and Confucianism Orient territory by targeting historical topographies called East Asian studies by Catholic missionary and European Enlightenment reverberations in the early modern period as the imagological study subject of comparative culture. East Asia in the 16th to 18th centuries was reconstructed according to the perspectives of Catholic missionaries who were the bridge-builders and the cultural prospects of Enlightenment seekers who embraced those perspectives. This includes a view that the humanistic culture of China reflected in the cultural image of Catholic missionaries competed with the anti-humanistic culture of Europe, and functioned as positive Orientalism in which the West escaped from a religious society and advanced into a modern society of reasoning. Securing the territory of Confucianism Orient in the early modern period has a major premise on seeking a friendly attitude between civilizations for reconstructing the equilibrium relation that has been broken by hatred or enthusiasm. Most of all, the co-dependent suppression of Anti-Neo-Confucianism by Catholic missionaries did not just stop at the phase of enthusiasm or hatred but escalated into the phase of communication, which is a beneficial exchange form, because it triggered the periodical spirit and chemical action in mainland Europe and was recreated into the Enlightenment implication.
더보기에드워드 사이드의 오리엔탈리즘은 지리적 경계와 분석의 설정대상이 주로 중동인 이슬람 문명권에만 맞춰져 동양과 관계해온 다른 문명권의 경험을 배제하는 한계를 노정한다. 따라서 이 논의에는 인도나 동아시아는 포함되지 않는다. 또한 시기적으로도 근현대에 한정된 주로 부정적 동양 형상을 부각시켰다는 데 한계를 보인다. 본고는 이러한 기존 사이드식 비교문화학의 결함과 한계를 인지하고 그 대안으로 초기근대(early modern period) 가톨릭선교사 동아시아학과 유럽계몽주의적 반향이라는 역사지형을 비교문화 형상학(Imagologie)적 연구대상으로 삼아 ‘동서양 문명교류의 호혜성’과 ‘유교오리엔트 영역’의 확보를 목표로 기획되었다. 16~18세기 유럽의 동아시아는 그 교량자인 가톨릭선교사의 시각과 이를 수용한 계몽주의자들의 문화적 지평에 따라 재구성되었다. 여기에는 가톨릭선교사의 문화 형상에 투영된 중국의 인본문화가 유럽의 신본문화와 대결, 서구가 종교사회를 탈피해 근대 이성사회로 이행하는 ‘긍정적 오리엔탈리즘’으로 기능했다는 견해를 포괄한다. 초기근대 유교오리엔트 영역의 확보는 혐오나 열광으로 단절된 평형관계를 재건하는 문명권 간 우호적 태도의 지향이 대전제다. 무엇보다 가톨릭선교사의 반이학反理學의 종속적 억압 형상이 단순히 열광이나 혐오 단계에 그치지 않고 호혜적 교류 형상인 ‘대화’의 단계로 상승된 것은 유럽본토의 시대정신과 화학작용을 일으켜 계몽주의적 함의로 재창조되었기 때문임은 물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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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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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05-31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동양철학연구(Journal of Eastern Philosophy) -> 동양철학연구외국어명 : 미등록 -> Journal of Eastern Philosophy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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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54 | 0.54 | 0.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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