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영화교육의 변화 : 수업 방식에 대한 사고의 유연화 경험을 중심으로 = Changes in Film Education Due to COVID-19 Pandemic : Focusing on the Experience of Flexible Thinking about the Teaching Method
저자
오세섭 (목원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23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41-74(34쪽)
제공처
This study aims to analyze the impact of the corona pandemic on film education.
Most film education participants point out that film education has weakened due to COVID-19. Originally, film education was based on collaborative work, and in the process, they were able to develop cooperative spirit, perseverance, and creativity. However, in the situation of the corona pandemic, there was no choice but to use a non-face-to-face method instead of the original class method, and the effect of film education was greatly weakened. Thus, people hope to go back to their daily lives and continue film education as before.
But was the corona pandemic unconditionally bad? It may have stimulated film education, which had been stagnant. This is because the corona pandemic caused cracks in the existing education system, and various changes were sought in the process of overcoming it.
In-depth interviews were conducted with film education instructors, learners, and mediators to specifically examine the effects triggered by the COVID-19 pandemic. And their opinions can be summarized into four major categories as follows.
First, it is the compatibility between face-to-face and non-face-to-face classes. As they become familiar with the non-face-to-face method, they can now use the non-face-to-face method as a class method.
Second, it is a curriculum that responds to changes in the educational environment. Instead of sticking to the existing curriculum, we have the flexibility to develop a new curriculum according to the situation.
Third, Film education participants were able to experience creation classes outside the classroom. They had the experience of making a movie freely without being bound by the rules of the school.
Fourth, there has been a change in the recognition of the roles of instructors and learners. A new relationship was established between instructor and learner as they moved out of the classroom and interacted through various means.
If these four effects are summarized in a word, it can be said that it is an experience of flexibility in thinking about the teaching method. In summary, film education participants experienced the fact that film education method can change freely. This experience will be a driving force to reflect on the nature of film education and grow into a film education that meets the needs of the times.
본 연구에서는 코로나 팬데믹이 영화교육에 끼친 영향을 분석하고자 한다.
대부분의 영화교육 참여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영화교육이 약화되었다고 지적한다. 본래 영화교육은 공동작업을 기반으로 하며, 그 과정에서 협동심, 인내, 창의력 등을 기를 수 있었다. 하지만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는 본래의 수업 방식 대신에 비대면 방식을 이용할 수밖에 없었고, 영화교육의 효과도 크게 약화되었다. 그리하여 사람들은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 예전처럼 영화교육이 진행되길 바라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 팬데믹이 무조건 나쁘기만 했을까? 어쩌면 정체되어 있던 영화교육을 자극했을지도 모른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기존의 교육 체계에 균열이 생겼고, 이를 극복하려는 과정에서 다양한 변화를 모색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코로나 팬데믹이 촉발한 효과를 구체적으로 살펴보기 위해 영화교육 교수자, 학습자, 매개자를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그들의 의견은 다음과 같이 네 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첫째, 대면 수업과 비대면 수업의 호환 가능성이다. 비대면 방식과 친숙해지면서 이제는 비대면 방식을 하나의 수업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둘째, 교육 환경 변화에 부응하는 커리큘럼이다. 기존의 커리큘럼을 고집하는 대신 상황에 따라 새로운 커리큘럼을 개발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갖게 되었다.
셋째, 교실 밖에서의 창작 수업을 경험할 수 있었다. 영화교육 참여자들은 학교가 가진 규칙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영화를 만드는 경험을 하게 되었다.
넷째, 교수자와 학습자의 역할 인식에 변화가 생겼다. 교실에서 벗어나 다양한 수단으로 교류하게 되면서 교수자와 학습자 간에 새로운 관계가 정립되었다.
이 네 가지 효과를 한마디로 요약하면, 수업 방식에 대한 사고의 유연화 경험이라고 할 수 있다. 쉽게 말해서, 영화교육 방식이 얼마든지 자유롭게 변할 수 있다는 사실을 체험한 것이다. 이러한 경험은 영화교육의 본질에 대해 성찰하고,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는 영화교육으로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분석정보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