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인증 확대를 위한 논농경지 탄소저장 평가 연구
저자
한양수(Han Yangsoo) ; 남홍식(Nam Hong-Shik) ; 박충배(Park Choongbae) ; 조정래(Cho Jung-Lai) ; 박상구(Park Sang-Gu) ; 공민재(Kong Min-Jae) ; 손진관(Son Jink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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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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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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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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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의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및 농산물 안전성에 대한 인식 제고 등으로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2005년부터 2015년까지 국내 총 경지 면적 중 유기농 재배면적 비율은 0.3%에서 1.0%로 증가하였으나, 여전히 농경지 대부분이 관행 재배 방식으로 관리하고 있다. 유기농업은 생물다양성 유지, 토양오염 방지. 수질개선, 토양비옥도 증진 및 온실가스 감축 등 여러 환경보전 기능을 나타내지만, 다양한 환경 변수와 복잡한 지중 생태계의 정보 부족 등 해결해야 할 난제들이 존재한다. 특히 기후변화에 대응한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하여 다양한 농경지 형태에 따른 탄소 저장능력 및 온실가스 배출 관련 연구가 수행되고 있다. 농경지와 초지는 많은 양의 유기물을 저장할 수 있으며, 토양 탄소는 토양비옥도를 유지하고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 토양 탄소는 지구 탄소 순환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지구의 이산화탄소 물질 평형에서 토양에 저장되어있는 약 2.5±0.9 GtC yr<SUP>-1</SUP>의 탄소가 이산화탄소로 전환되며, 일부는 토양으로 흡수된다. 지구 토양의 탄소량은 2,500 Gt으로 대기 총탄소량 (760 Gt)의 3.3배, 생물체 (560 Gt)의 4.5배로 토양 탄소 저장량은 대기의 온실가스 농도 변화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기존 연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총 탄소저장량은 413 GgC이며, 이 중 농경지의 총 탄소저장량은 157 GgC 로 평가하였고, 2006 IPCC 지침을 적용하여 분석한 농경지 온실가스 배출량은 1990년 323 Gg CO2에서 2016년 9,749 Gg CO2으로 증가하였다. 또한 농촌진흥청의 토양환경정보시스템을 이용한 단위 면적당 탄소 함량으로 전국 토양을 5등급으로 분류하고, 논 토양의 탄소저장량에 대한 경제적 가치를 3.7조 원으로 보고된 바 있다. 특히 78개의 해외 연구 자료를 비교 ·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유기농 재배토양은 관행 재배토양과 비교하여 탄소함량(0.18±0.06%), 탄소저장량(3.50±1.08 MgC ha<SUP>-1</SUP>), 그리고 탄소격리율(0.45±0.21 MgC ha<SUP>-1</SUP> yr<SUP>-1</SUP>) 이 높게 나타난다고 보고되었으나, 국내에서 재배 농법이나 경운 방식 등 농업 활동에 의한 토양 탄소 저장량 변화에 관한 연구는 제한적이다. 따라서 국내 유기농과 관행 재배에 의한 정확한 토양 탄소의 저장능력을 분석하기 위한 연구 및 이를 통한 자료의 축적이 필요하다. 토양 탄소 저장량에 기초한 토양 탄소의 경제적 가치 산출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일부 국가에서 시행 중이며 우리나라에서도 농업 외 일부 산업군에 도입 중인 탄소배출권 거래 등 향후 국가 농업 정책 대비에 중요하다. 본 연구는 유기농과 관행 재배에 따른 농경지의 탄소저장량을 비교 ·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저탄소 인증 농산물의 확대 방안을 제안하고자 한다. 전국에서 총 107개의 유기농과 관행 벼 재배 농경지의 총탄소량을 분석하여 탄소저장량을 산정하였고, 탄소배출권 거래가격을 적용하여 단위 면적당 탄소저장량의 경제적 가치를 평가하였다. 친환경 농산물 중 유기농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인의 저탄소 농산물 인증 간소화 방안을 마련하여 저탄소 인증 농산물의 확대, 농업인의 탄소중립 참여 유도 유기농업의 환경보전 가치 제고 및 기후변화 관련 농업 분야의 대응에 대한 기초 자료로 활용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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