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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洋思想에 含意된 正義에 대한 考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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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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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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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232(2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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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동양사상에 함의된 정의에 대해 고찰한 것이다. 이는 현 사회가 극단적 자본주의의 병폐를 露呈하고 있으므로 그 대항적 사상으로 동양의 유가사상을 비롯하여 墨子와 荀子 사상에 함의된 ‘義’와 ‘利’ 개념을 다시 환기하면서 이른바 法古創新을 모색해보기 위함이다. 물론 중국에서도 堯舜 이후의 사회는 義보다는 利가 횡행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춘추전국시대가 그러하였다. 그러므로 공자를 비롯한 많은 사상가들이 義를 외치고 利의 문제점을 지적하였다. 특히 利를 요구하는 양혜왕에게 “왜 하필 利를 말하느냐, 仁과 義가 있을 뿐이다.”라고 一喝한 맹자의 호통은 지금 이 시대에도 여전히 유효한 말이다. 위와 아래가 서로 利만을 취하려고 하면 결국 나라가 위태롭게 된다는 맹자의 염려는 시대를 넘어 지금 이 땅에서 나타나고 있다. 유교에서 義는 仁義나 禮義로 사용하는 対他的 모범이 되는 행위로 사람의 입장과 지위에 따라 달리하는 용모나 행동방식(儀)이 마땅한 것(宜)을 뜻하는 것으로 당위 규범에 맞을 때 義는 善과 같은 뜻으로도 쓰인다. 이러한 의미로 中庸에서는 ‘義란 마땅함(宜)이다.’라고 하는 適宜이다. 어진사람을 존경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은 전통적인 定義로 어떤 일의 타당성을 의미한다. 墨子가 주장한 중요한 원리도 義였다. 묵자에게 있어서 하늘은 인간 사회 道義의 기준으로 인간의 선악행위에 따른 응보의 상벌을 내리는 심판자인 인격적 주재자로 고귀하고 지혜로운 존재이다. 荀子는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이기적 이익과 질투하고 미워하기 때문에 쟁탈이 생기고 사양함이 없어지므로 그대로 두면 싸움이 그치지 않기 때문에 그것을 고치기 위해 禮를 배우고 정신을 수련해야 한다고 했다. 이 역시 義를 함의하고 있는 언설이다. 그래서 한 때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서양에서도 유행한 “정의란 무엇인가?”의 동양판으로 동양의 유교사상에서 ‘義와 利의 관계’, ‘맹자의 反問, 왜 하필 利인가’, ‘현대사회에서의 義실천’의 순서로 義와 함께 한중일의 경세가를 중심으로 한 義의 정의와 그 실천 사례 등, 義의 眞意를 고찰하였다.
더보기This paper is an examination of the definition implied in oriental thought. as the present society represents the malady of extreme capitalism, it is to re-awaken the concept of the East’s oil price, as well as the concept of Justice and profit, which is implicit in the idea of acquiescence and purity, as opposed to the idea of the present society, and seek to create the so-called law. of course, in China, the society after this wage has been rife with profit rather than Justice. This was especially true during the spring and autumn period. Therefore, many thinkers including confucius shouted justice and pointed out the problem of profit. In particular, the chant of the blind is still valid in this time of year, saying, Why do you say profit? There are only benevolent and justice. The fear of the blind that if the upper and lower try to take only each other s defense, the nation will end up in danger is now emerging from this land beyond the age of the blind. So the Eastern version of “What’s the right thing to Do? which was once popular in the west, including justice‘s relationship with the right thing to do?” Mencius’s opposite opinion, Why accreditation of profit, justice’s practice in contemporary society and justice’s case of jus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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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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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9-04-10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TOEGYE-HAK-LON-GIB -> TOEGYE-HAK-LON-JIB | KCI등재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후보 |
201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2-02-08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TOEGYE-HAK-LON-GIB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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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59 | 0.59 | 0.5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44 | 0.42 | 0.934 | 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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