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현재 각 팀별, 구단별로 극심한 경영악화로 인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우리나라 프로스포츠의 활성화를 위해 한국 프로구단 및 구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수들의 여가 실태와 미래에 대한 전망을 구명하여 보다 안정된 선수생활 속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경영전략 수립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의 대상은 2001년 7월 현재 프로야구, 프로축구, 남자프로농구, 여자프로농구 등의 프로 연맹에 소속된 선수를 모집단으로 설정하여 활동종목 및 조사가능성 등을 고려한 유층집락무선 표지법으로 총 403명(야구115명, 축구186명, 남자농구 50명, 여자농구 52명, 성별로는 남자351명, 여자 52명)의 유효 표본을 추출하였다.
조사도구는 Baillie 와 Danish(1992), Gordon(1995), Murphy(1995), Person 와 Petitpas(1990), Grove 와 Lavallee 1997), Blined 와 Stratta(1992)등의 선행연구에서 사용된 설문지를 근거로 하여 본 연구자가 적합하게 재구성하여 설문지를 작성하였다.
설문지의 신뢰도는 Cronbach's α값이 질적 데이터를 제외한 양적 데이터를 대상으로 한 신뢰도 검사에서는 신뢰도계수가 .8298로 나타났다.
자료처리는 회수된 설문지 중 분석 가능한 자료를 컴퓨터에 개별 입력시킨 다음 S.S.R.I(Social Survey Research Information)사의 다변량 통계해석용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교차분석법(cross tabulation)을 사용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평일 여가시간은 전체적으로 2시간이상이 39.4%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서 1시간30분∼1시간30분(21.7%), 30분∼1시간(7.2%), 30분 미만(6.4%)의 순이며 유의차 검정결과 p<.05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여가동료는 팀동료가 48.6%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서 가족(28.3%), 기타 (14.6%), 혼자서(8.4%)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를 다시 종목별로 살펴보면 야구는 가족(38.3%)과 팀 동료(38.3%)가 가장 많은데 비해 축구는 팀 동료(58.6%)가 가장 많았다. 유의차 검정결과 p<.01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미래에 대한 자기 전망은 전체적으로는 60.4%의 선수들이 자신의 미래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관적 전망의 소유자는 9.3%에 지나지 않았다.
성별로는 남녀 모두 낙관적 미래관을 피력하는 속에서도 불안하지만 지금은 생각하고 싶지 않다는 현실도피형이 남성 32.7%, 여성 15.1%로 여성에 비해 남성이 높게 나타났다. 유의차 검정결과 p<.01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This paper aims at revealing the leisure activity in the actual condition and a prospect of future by Professional Players in Korea, improving any problems they face now, and producing their better performance.
In particular, in terms of making marketing strategy of Korean professional sports, raising players' satisfaction and sound consciousness is essential in controlling players, the central products of professional sports, and improving their athletic performance.
Therefore, this job of interpreting the living consciousness of Korean professional athletes and suggesting the various factors leading to their uncertainty is considered to be meaningful for professional sports marketing in korea. The following sums up the conclusions from this research:
First, The leisure of a work day, 2 hour and over was 39.4% indicated soon after 1 hour half∼2 hour 25.3%, and 1 hour∼1 hour thirty minutes 21.7%, thirty minutes∼1 hour 7.2%.
Second, leisure a fellow worker was team worker 48.6% and family 28.3% soon after the others 14.6%, by oneself 8.4% to appeared.
Third, Appraisement oneself of future was Professional Players to take a hopeful view of 60.4% and to take a gloomy view 9.3% to be made kn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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