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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사연극협회의 청소년 연극교육 30년, 그 성과와 전망 = 산하극단 ‘교극(수업)’ 의 공연활동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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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Journal of Korea Entertainment Industry Associ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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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15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97-107(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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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학교교육에서 동아리 중심의 취미활동 정도로만 인식되어 왔던 연극은 2000년대 초, 7차 교육과정 개정을 계기로 교육적 가치와 위상을 한 층 높여주었을 뿐 아니라 그에 따른 교과교육으로서의 가능성과 기대도 갖게 해주었다. 즉, ‘연극’이 지니고 있는 본질적 속성을 주목하게 된 것이다. 말하자면 연극의 본질적 특징이라 할 수 있는‘놀이’에 함유되어 있는 관계(소통), 창의, 체험과 같은 요소들이 현재 한국의 교육에서 요구되는 새로운 패러다임과 연계되어 있음을 깨닫게 된 것이다. 이를 반영하여 학교현장교사 또는 교육실천가들을 중심으로 청소년 연극교육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도 한층 높아지고 있다.
금년에 발표된 2018년도 교육과정 개정안은 학교교육에서 연극의 중요성을 다시 환 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었다. 뿐만 아니라 앞으로는 전국의 모든 일반계 고등학교에서 연극교육의 실행도 가능해졌다. 즉, 예술교과에서 음악, 미술과 함께 연극이 선택교과에 들어가게 된 것이다. 이를 계기로 연구자는 지금까지 30년간 한국의 청소년연극교육의 발전과정을 되돌아보고자 한다. 그리고 그 연구대상으로 한국교사연극협회 산하 극단 ‘교극’ 의 활동을 주목한다. 극단 ‘교극’ 은 교사문화와 청소년문화를 창조적으로 접목시키고 미래의 한국문화발전에 기여한다는 신념으로 교사와 제자간의 사제동행을 목표로 창단된 청소년 연극교육단체이다. 극단 ‘교극’ 은 1965년 이오네스코의 <비계낀 감자>를 ‘서울시민소극장’에서 공연한 이래 현재까지 약 40여회 이상의 정기공연을 가진바 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수많은 교사, 연극인, 그리고 학생들이 무대를 거쳐 갔다. 이와 같이 극단 ‘교극’에서 공연된 작품들의 성격과 연출의 흐름을 살펴보았을 때 다음과 같은 특징들이 나타난다. 먼저, 작품 면에서 초기의 공연들은 주제나 연기적 측면에서 대체로 일반극단의 성격을 보이고 있다. 즉, 청소년을 위한 연극이라기보다는 대학극 또는 실험극적인 요소가 짙게 나타난다고 하겠다. 하지만 후반기로 갈수록 ‘교극’의 작품들은 일반교사 또는 학생들의 공동참여에 의한 공연이 더욱 확대되는 경향을 보여 왔다. 이처럼 교극의 공연들은 초기의 교사중심 공연에서 후반으로 갈수록 졸업생. 제자, 또는 청소년들의 참여가 늘어나는 이른바 ‘사제동행’의 모습이 한층 두드러진 양상을 보여주었던 것이다. 이와 같은 변모의 흐름을 살펴보며 연구자는 현재까지 연극전공자가 학교현장에 근무하기 어려운 조건하에서 극단 ‘교극’은 한국의 청소년연극교육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하였다고 생각한다. 현재 우리나라 연극교육의 현실은 교과서는 물론이고 실제 학교현장에서 가르칠 수 있는 체계적인 연극교육의 소프트웨어조차 제대로 갖추어져 있지 않다. 따라서 극단 교극의 창단 30주년을 계기로 연구가는 앞으로 청소년 연극교육에 대한 대중적 관심과 연극교육의 다양한 방법론들이 좀 더 구체적으로 논의될 수 있기를 바란다.
In the past, ‘a play’ in school was recognized as a hobby of club activities. With the 7<SUP>th</SUP> Educational Curriculum, it not just has been increased in it educational value, but it has made us expect its possibilities to be a course of study in school. It means we begin to pay attention to its intrinsic attributes. In other words, we come to realize that ‘playing’ which is essential feature of ‘a play’ is closely connected with the new paradigm of Korean Education, such as communication, relationship, creativity, and experience. At the same time, the more people are concerned about educating ‘a play’ for teens with teachers and educators.
In the revised plan of the Educational Curriculum in 2018 announced this year, it makes ‘a play’ in school more important. In fact, it makes it possible to educate ‘a play’ in every high school across the country. ‘A play’ will be included into one of the course of arts with music and art. With this great opportunity, I want to review how ‘a play’ for teens has been developed for the past 30 years, focusing on the stage ‘교극’ belonging to the Korean Theater Association for Teachers. The stage ‘교극’ is an educational organization for both teens and teachers under the belief that culture of teachers and teens is put together, so it can contribute to the development of Korean culture. The stage ‘교극’ have presented regularly more than forty plays since it presented <비계낀 감자> at a small theater for Seoul Citizen. Meantime, lots of teachers, theatrical people, and students have participated in its plays. The plays performed by the stage ‘교극’ have characteristics as follows. In the early stages, they were close to the general play considering their subject and how they acted. That is, they were not for teens, but for general people, staging experimental plays.
However, the works by the stage ‘교극’ have increasingly been performed by teachers and students. They have changed from the one led by teachers to the one led by graduates, students and teens. Seeing through this change, I think the stage ‘교극’ has greatly contributed to the development of educating a play for teens in spite of the circumstance where those majoring in a play hardly work for school. There are not even basic software for educating a play in school, not to speak of the lack of the text. To commemorate the 30<SUP>th</SUP> anniversary of founding ths stage ‘교극’, I hope a variety of ways to educate a play for teens and make people aware of them will be discussed.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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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후보 |
201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79 | 0.79 | 0.72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7 | 0.67 | 0.781 | 0.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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