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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통신사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신청서 소재 시(詩)·서(書) 연구 = A Study on Joseon Tongsinsa’ Poetry and Letters in the UNESCO World Record Herit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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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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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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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299-332(3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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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올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새롭게 등재된 ‘조선통신사에 관한 기록’의 등재 목록을 살핀 것이다. 등재 목록은 크게 외교기록·여정의 기록·문화교류의 기록으로 나누어지는데 본고에서는 ‘문화교류의 기록’에 포함된 詩·書를 대상으로 하였다.
詩·書를 통한 양국의 문화교류가 활발하게 전개된 것은 문학적 재능이나 能書로 이름을 날리던 이들이 사행원으로 선발되고, 일본도 강한 求請 욕구와 함께 한시문 창작에 뛰어난 지역문사를 적극 등용하였기 때문이다.
등재목록에 포함된 詩·書는 총 23건 122점으로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기 위한 유네스코의 제시기준에 부합한 자료들이 선정되었다. 자료의 형태는 시문은 크게 詩箋·詩軸·簇子·掛幅으로, 글씨는 額字·書帖으로, 그리고 혼재된 것 등으로 다양하게 나타난다. 이는 조선통신사와의 교류의 결과물인 遺墨을 다양한 형태로 소중히 간직하려는 일본인들의 따스한 마음이 잘 반영된 결과이다.
자료는 대체로 노정상의 풍광과 인물에 대한 감상, 창화와 증여를 통한 인간적 정감의 교류, 만남을 기약할 수 없는 이별의 아쉬움을 토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조선통신사와 일본 내 다양한 각계 각층 사람들과의 교류 상황 및 각 노정 지역에서는 앞선 사행의 전례를 답습한 詩·書 교류의 전통을 면면히 계승하고 있음도 확인할 수 있다.
이처럼 등재 목록에 포함된 詩·書는 교류 당사자인 개인 상호간의 신뢰와 우의는 물론 양국의 우호관계 구축과 문화발전에도 크게 기여했음을 증명하는 자료임을 확인할 수 있다.
Recently I looked at the application for the "Record of the Joseon Tongsinsa" listed in the UNESCO World Record Heritage. In particular, The background of cultural exchanges between the two countries in the poetry and letters Included in ‘III. Record of Cultural Exchange’, the present status of the target list and the introduction of materials, and the traditions of cultural exchanges between Korea and Japan reflected in the poetry and letters. The results ar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the total number of texts and letters included in the application is 23 items, 122 pieces, and materials that meet the UNESCO presentation standards have been selected.
Second, the form of the data varies greatly from scroll, hanging scroll, hanging picture, writing frame and book, and mixed ones. This shows that the exchange of poetry and letters has been actively and diversified through the Joseon Tongsinsa. It also reflects the warmth of the Japanese people who cherish the texts and texts that are the result of exchanges in various forms.
Thirdly, the data mostly contained the scenery on the journey, the appreciation of the characters, the exchange of human sensibility through the chorus and the gift, and the regret of the separation of the indefatigable encounter. Especially, it reflects the situation of exchanges with Joseon Tongsinsa and various people from all walks of life in Japan, and it can be confirmed that it has inherited the tradition of poetry and letters exchange following the precedent in the journey a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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