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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밀교의 성립에 나타난 후기중관파와 밀교의 교섭 고찰 = A Study on the Mutual Influences between the Later Madhyamaka School and Esoteric Buddhism in the Formation of Indian Esoteric Buddh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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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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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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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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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310(2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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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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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불교의 성립사를 통해 살펴볼 때 중관사상은 밀교의 성립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밀교는 중관사상의 입장에서 석가모니붓다의 연기설을 수행의궤상에 실현시키고 있다. 대승불교의 성립과정은 중관사상을 비롯한 유식, 여래장 등의 대승불교사상이 실천적 목적에 의해 밀교의 의궤를 통해 형식화된 것이다. 특히 용수보살의 중관사상은 이제설의 확립을 통해 세속제의 입장에서 유가행과 더불어 밀교의 의례, 의궤화, 형식화를 설명하는 교학적 근거가 되었다. 중관사상의 발전은 유가유식의 이론적 토대로부터 聞思修慧의 止觀으로 이어지는 수행체계와 결합해 후기중 관파로 일컬어지는 중관학의 세대는 瑜伽行中觀派의 전통을 확립하게 되었다. 대승불교의 방대한 경전과 사상체계를 암기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방편은 『유가사지론』의 문지다라니를 비롯한 4종의 다라니 체계와 유가행으로서 지관으로 귀결된다. 『유가사지론』의 지관은 7세기 전후한 시기에 『上禪定品』이나 『金剛手灌頂經』과 같이 진언, 수인 등의 소연상을 관하여 삼매에 이르는 관행으로 발전하였다. 『대일경』의 성립을 통해 眞言門의 용어가 확립되면서 인도 대승불교에 밀교라는 새로운 흐름이 시작되었다. 이 과정에서 인도의 많은 후기중관파, 또는 유가행파의 학장들이 관여하여 밀교의 주석을 남겼고, 이들은 한결같이 顯敎와 密敎의 兼修를 지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유가행을 통한 밀교수행 성립의 평가는 밀교가 외래종교를 모방했다는 오해를 불식시키는 것으로 인도불교문헌의 소연상과 유가행 해석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더보기From the viewpoint of outer presentation of Buddhist rites, the Madhyamaka School and Esoteric Buddhism are regarded to have developed controversial doctrines and practices in the history of Indian Buddhism. However, in fact, the Madhyamaka School had a vital influence on the foundation of Esoteric Buddhism, and Acaryas of Esoteric Buddhism brought the doctrine to realize in the actual rite. It is possible to say that Esoteric Buddhism could not succeed in the history of Indian Buddhism without the devotion of the Madhyamaka School.60) The formation of Esoteric Buddhism firstly began by the adoption of religious elements from ancient religions of India. Among those elements, mantra and dharani contain lots of efficient expedients and tools to help the Dhyana and Samadhi of Buddhist practice, regardless of the religious background. Meanwhile, the practice system of the Madhyamaka School was built on the foundation of Yogacara practices, which were composed of listening and contemplating practices, which afterwards abridged to the practice of Samatha and Vipassana. In the early age of Mahāyana Buddhism, the practice to attain Buddhahood was to read and memorize sacred scriptures, but afterwards it adopted the mantra, dharani, mudra and maṇḍala as a Ālambana (所緣) to help the practice of Yogacara like Samatha and Vipassana. At first the Ālambana meant just a phenomenal externality of a practitioner’s mind, but soon those Ālambana became important elements of Accomplishment found in Buddha’s body of Nirmaṇa-kāya and Saṃbhoga-kāya. So lots of evidence has been found that the advent of Esoteric Buddhism in the history of Indian Buddhism did not originate from the outer Indian religions, but from internal and gradual process of ripening Buddhist expedients suggested by the masters of the Madhyamaka-yogacara School.
더보기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0 | 평가예정 | 계속평가 신청대상 (등재유지) | |
2019-06-17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Korea Association of Buddhist Studies -> Korean Association of Buddhist Studies | |
2019-06-11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The Korean Society For Buddhist Studies -> Korea Association of Buddhist Studies | |
2019-06-07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BUL GYO HAK YEONGU-Journal of Buddhist Studies -> Korea Journal of Buddhist Studies | |
2015-01-01 | 평가 | 우수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48 | 0.48 | 0.51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52 | 0.47 | 0.937 | 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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