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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사사화기 이언적의 처신과 대응을 둘러싼 평가에 대한 비판적 검토 = A Critical Review on the Evaluation of Lee Eon-jeok's Acts and Reactions during the Eulsa Literati Purge Peri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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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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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9(2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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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Eon-jeok was placed in a Confucian shrine along with Kim Going-pil, Jeong Yeo-chang, Jo Gwang-jo, and Lee Hwang during the reign of King Gwanghaegun. He was the first figure of Joseon to be placed in a Confucian shrine. A lot of time and effort was invested to place these figures in a Confucian shrine with controversy over their qualifications in the process. A few of them were the subjects of controversy, but Lee Eon-jeok was the most controversial of all.
This study reviews, in depth, contradicting evaluations of Lee's acts and reactions in the early days of King Myeongjong's reign. The study starts with the year that King Myeongjong ascended the throne when the Eulsa Literati Purge took place, and goes up to the fourth year of his reign when Lee Hong-yun was imprisoned as part of the Eulsa Literati Purge, by assessing Lee's acts and reactions during the period in a sympathetic manner. Lee was a serious representative statesmen that made forthright statements at many different meetings during the purge to ensure the safety of the royal family and prevent damage to literati. Some people may regret that Lee was not able to prevent damage to the Confucian literati, but it is not true that his acts deserved the evaluation that he made no forthright statements.
There should be consideration of the circumstances and environment of a person before the assessment of his acts. The present study takes into consideration the difference in perspectives between those who made positive assessments of Lee and those who made negative ones. The assessments of Lee by those who underwent turmoil in those days, and those who read the chronicles of the period seem closer to the truth. The present study considered the assessments of Lee by those who read the records to be more accurate, even by those who neither underwent the turmoil, nor read the records of the chronicles assessed Lee. There are fundamental limitations in their assessments since they were based on a lack of data. Reliability of old assessments by people from the past also impacts the assessments. The circumstances and experiences of those who make assessments themselves have impacts as well.
회재 이언적은 광해군대에 김굉필·정여창·조광조·이황과 함께 문묘에 종사되었다. 조선조의 인물로는 처음으로 문묘에 종사된 것이었다. 이들이 문묘에 종사되기까지 많은 시간과 노력이 경주되었고, 그 과정에서 자격 논란이 일어나기도 하였다. 논란이 없었던 사람이 드물지만 그 중에서도 이언적과 관련된 논란이 가장 많았다고 할 수 있다.
본고는 명종 초년 이언적의 처신과 대응에 대한 엇갈린 평가들에 대해 심층적으로 검토하고자 하였다. 먼저 명종 즉위년 을사사화부터 명종 4년 이홍윤 옥사에 이르는 시기를 을사사화기라는 시기로 설정하고, 이 시기 동안 이언적이 보인 처신과 대응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였다. 이언적은 을사사화 당시 각종 회의석상에서 왕실의 안위를 걱정하고 사류의 피화를 막기 위해 직언을 한 대표적인 중신이었다. 이언적이 사림의 피화를 막지 못한 데 대한 아쉬움은 토로할 수 있지만, 직언하지 않았다는 지적을 들을 정도의 처신을 한 것은 결코 아니었다.
한 사람의 행위를 평가할 때는 그 사람의 처지나 환경에 대한 충분한 고려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점과 이언적에 대해 긍·부정적인 평을 내린 평가자에 대해서는 관점의 차이라는 점을 우선 고려하였다. 당시를 겪은 자와 당시 실록 기록을 본 자, 두 사람의 평가가 진실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그 중에서도 기록을 본 자의 평가가 더 정확하다고 보았다. 당시를 겪지도 못하였고 실록의 기록을 보지도 못한 이들의 평가도 있었다. 충분하지 못한 자료에 근거하여 평가를 한 근본적인 한계를 가진다. 이전 사람이 해 놓은 평가에 대한 신뢰 여부도 영향을 미치며, 평가자 자신의 처지나 경험도 작용한다고 보았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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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후보 |
201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후보 |
2014-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후보 |
201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63 | 0.63 | 0.58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54 | 0.56 | 1.019 | 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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