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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산업을 통한 고바야시 다키지(小林多喜二) 고찰 -한・일 양국의 OSMU를 통한 『게 가공선』의 재평가- = A Study on the Kobayashi Takiji through Culture Industry -The revaluation of 『The Crab Cannery Ship』 through Korea and Japan’s OS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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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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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146(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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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paper examined the 『Crab Cannery Ship』 of Kobayashi Takiji through the culture industry. The 『Crab Cannery Ship』 expands the extension and boundary of the culture industry and the work itself is often utilized in various territories starting from visual and performance art to publishing industry as the fusion and convergence cultural contents. Audiences or readers who witnessed such utilizations discovered the commonness and similarity between the 『Crab Cannery Ship』 and modern society and emphasized to them.
The 『Crab Cannery Ship』 is reenacted in the context of various cultural phenomena, and it is proposing new directions in approaching and understanding phenomena from various standpoints. Especially, from the rank, group of few people, sought change and awakening to the personal problem in the depressed era which the power ruled over the people, but now the general public are seeking the clue for the solution not only for personal issues but also for the issue which occurs in modern society through Kobayashi’s works. Such practices indicate that people are interpreting Kobayashi not as the temporary and fixed figure but by modernizing the figure as the era changes. Additionally, as restructuring Kobayashi, people are not only fossilizing and admiring the figure as the past but also restructuring in the context of the modern times and call the figure in front of the people to change the recognition about Kobayashi as the folk hero.
본고는 문화산업을 통한 고바야시 다키지의 『게 가공선』에 대해 살펴보았다. 작품 『게 가공선』은 문화산업의 외연과 영역을 확장하여 영상 및 공연예술 산업뿐만 아니라 출판 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융・복합 문화콘텐츠 산업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를 목도한 독자나 관객들은 『게 가공선』과 현대 사회와의 사이에서 공통성・유사성을 발견하고 이에 공감했다.
『게 가공선』은 시대에 흐름에 따라 다양한 문화 현상 속에서 재현되고 다양한 관점에서 접근, 이해하는데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과거 권력이 민중을 지배하던 암울한 시대에 소수의 집단인 계급에서 이제는 일반 민중들도 각각의 개인적인 문제에 대한 변화와 각성뿐만 아니라 현대사회에서 발생하는 문제까지 고바야시를 통해 해결의 실마리를 찾으려 하고 있다. 이것은 고바야시를 과거에 국한된 한시적이고 고정적인 인물로서만이 아닌 시대의 변화에 따라 현대화하여 해석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그리고 고바야시를 재구성함에 있어 화석화되어 단지 과거로만 기려지는 것이 아니라 현대에 이르러 재해석되어 민중 앞으로 불러들임으로써 민중 영웅적인 존재로 인식되어 변모해왔다고 할 수 있겠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8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33 | 0.33 | 0.31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31 | 0.31 | 0.524 | 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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