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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전쟁 하 일본 기독교의 전쟁 협력 — 전후 ‘전쟁책임’ 문제와 관련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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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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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210(2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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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1년 발발한 만주사변은 일본 파시즘 형성의 획기적 계기가 되었다. 대다수의 일본 국민은 열광적으로 군사행동을 지지했고, 군부는 천황에 대한 극도의 신격화를 바탕으로 침략적 내셔널리즘을 주도하였다. 이로부터 태평양전쟁에 이르는 이른바 ‘15년전쟁’기로 불리는 이 시기 동안 국가의 통제권을 일탈하는 부류는 그 존재 자체가 허락되지 않았고, 종교계에 대한 통제도 강압적이 될 수밖에 없었다. 기독교계 역시 국가의 통제에 대항해 나가는 신학적 논리를 발휘하기 보다는 천황에 대한 절대성을 강제하는 국가에 협력을 맹세하고, 국가의 전쟁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그 일익을 감당하려는 노력을 경주하였다. 15년전쟁기 일본 기독교에 대한 연구는 주로 강력한 국가 통제에 대한 기독교계의 어쩔 수 없는 대응이라는 형태로 이루어지거나, 또는 국가의 전쟁에 반기를 들었던 소수의 개별 기독교인(교파)을 소개하고 그 의미를 부여하는 형태로 이루어졌다. 본고는 일본 기독교가 시민권을 얻기 위한 과정에서 체질로서 국가협력적 자세를 견지하게 되었고, 15년전쟁 하에서도 변함없이 계속되었다는 관점에서 이 시기 전쟁 협력의 구체적 양상을 살펴보려고 한다. 그리고 전후 일본 기독교가 피해자 의식을 통해 ‘전쟁책임’에 대한 문제를 방기했던 상황 속에서 ‘전쟁책임’을 주장한 오가와 다케미츠의 논의를 살펴보고자 한다.
더보기The Manchurian Incident, which broke out in 1931, triggered the formation of Japanese fascism. Most Japanese people enthusiastically supported military action. And the military led aggressive nationalism based on the extreme deification of the emperor. During this period, called the “Fifteen Years War,” anyone who deviated from the control of the state was not allowed to exist, and control of the religious community was forced to become coercive. As everyone knows, Religious Organization Law was hardly a righteous order that was created for the sake of the country but which it was for the Imperial System to hold a better control of the religious powers. However, neither did the Christian leaders at that time realize the hidden intention nor did they brought up any theological debates to fight against the nation. Rather, they tried to become one of the advocators of the Imperial power and help the nation to grow stronger, believing that the Religious Organization Law would protect Christianity. Afterwards, Japanese Christianity declared to stand by the nation’s policy under the title of the United Church of Christ in Japan(UCCJ). In this paper, I will be examining the specific aspects of war cooperation of Japanese Christianity during the Fifteen Years War. And, after the war, Japanese Christianity ignored the issue of “war responsibility” through victim consciousness. In this situation, I will be examining Ogawa Takemitsu, who claimed responsibility for the war of Japanese Christia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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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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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69 | 0.69 | 0.55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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