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후보
하버마스(Juergen Habermas)의 공론장 형성과 그 변동 : 공중의 생활세계를 중심으로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한국소통학보(Journal of Speech, Media & Communication Association)
권호사항
발행연도
2007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70-105(36쪽)
KCI 피인용횟수
11
제공처
부르주아 공론장은 개인의 사생활·재산·인권 등과 같이 발전된 개념이다. 하버마스는 공론장의 기원을 17∼18세기 영국, 프랑스의 커피하우스와 살롱 등에서 찾았다.
그 당시 커피하우스와 살롱 등은 정치적 공론장으로, 그곳에서 발행하는 서신, 뉴스레터, 저널, 수기신문 등은 여론을 조성하였다.
부르주아는 공론장에서 그들의 생활세계를 표출시키고, 공개함으로써 비판적, 합리적 토론을 가능케 했다. 하버마스는 공론장을 통한 미디어의 구조와 그 변화에 연구를 국한시키지 않고, 커뮤니케이션 행위를 통한 생활세계에 더욱 관심을 두었다.
현대 사회의 체계가 강화, 보강되면서 통제 메커니즘의 고리는 더욱 확장되었다. 체계는 생활세계를 강제함으로써 인간 해방의 실현을 가로막았다. 그 결과 현대 사회는 ‘민주적 토론’의 공론장 기능을 상실하였을 뿐 아니라 그 구조적 변동을 일으켰다. 즉, 자유주의적 공론장이 조직에 따른 이데올로기적 홍보 기능의 장으로 변질되었다. 개인은 체계의 확장으로 인해 ‘다원적’ 동기를 상실하게 되었다. 언론은 공개적 참여를 뒤로 하고, 무비판적 선전·오락·홍보의 기능을 활성화시켰다. 그렇다면, 초기 부르주아지가 사적 영역을 어떻게 공론장으로 가져올 수 있었는가. 공론장은 생활세계를 반영하였다. 중세의 참여 없는 공론장에서, 자기 통제 메커니즘으로 구조 변동을 시도한 것이다. 그러나 최근 ‘문예적 공중’이 하버마스(Juergen Habermas)의 공론장 형성과 그 변동 : 공중의 생활세계를 중심으로 소수의 전문가로 둔갑하고, 그들은 대중소비의 메시지를 비판 없이 오락으로 수용하는 독자에게 전한다. 과거의 참여 없는, 혹은 숙의 없는 공론장으로 다시 회귀한 것이다. 본고는 현재 공론의 매개 수단인 언론을 당시 공론장의 역할에 비추어 그 기능을 점검한다.
What Juergen Habermas calls “The Public Sphere” of the bourgeois had been started by the 18th century in England and France. Coffee houses and salons were filled with upper-class, educated adults who openly discussed their private concerns, literature and political issues.
These people-the reading public-got information from the public sphere, and participated openly and equally in their communities. They also freely published newsletters and journals from their comfortable meeting places.
These coffee houses and salons played a key role in the development of medieval English and French societies. There were countless social changes, and liberalism and Republicanism appeared.
After World War II, mass media emphasized the role of propaganda and the activity now known as “public relations.” The bourgeois were no longer courted as before by governing institutions, and lost their sense of community. A re-feudalization of society and the public sphere occurred.
News reporters brought a lot of information to common, average people who had-generally by this time-learned to read. However, news reports and newspapers did not instill the stablishment of new norms and values in the way that coffee houses and salons had previously done. One could say that modern newspapers were less personal, immediate or inspirational than the coffee house and salon discussions that had inspired radical social change in the early modern period.
Today, new interactive media, such as the Internet, are already leading to the development of a world community, which we call “the global village.” These new media will re-emphasize propaganda, top-down public relations, and sensationalism. On the other hand, the interactive media of the Internet will aid the development of new communities based on a social philosophy of public reason and following the principles of liberalism and Republicanism.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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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8-31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스피치와 커뮤니케이션 -> 한국소통학보 외국어명 : Speech & Communication -> Journal of Speech, Media and Communication Research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9-04-22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한국스피치커뮤니케이션학회 -> 한국소통학회 | KCI후보 |
2009-01-01 | 평가 | 신청제한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2차)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1.22 | 1.22 | 1.12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16 | 1.21 | 1.511 | 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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