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이주자의 민족경제 실천과 로컬리티의 재구성 : 서울 동대문 몽골타운을 사례로 = Reconstruction of Locality by the Practice of Mongolian Migrants‘ Ethnic Economy at Seoul Mongol Town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3
작성언어
-주제어
KDC
331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19-36(18쪽)
제공처
This paper has been written for the ultimate end to clarify the usefulness of “place lens“ on the study of transnational migration and network, so as to get over the limitation of methodological nationalism. The Seoul Mongol Town started to be formed as a sojourning place by Mongolian package peddlers since the diplomatic relations established in 1993. Just neighboring the Dongdaemun Market, this place was a “food alley“ catering to the Korean laborers, and then infiltrated by Russian migrants. Shortly thereafter in 2000 Mongolian migrants began to tremendously increase, the Mongolian migrants got together to the former Russian place, which was facilitated by the easy accessibility to the Dondaemun Market, low land value, the possibility of employment at the manufacturing companies densely accumulated near here, and the sense of fellowship with Russian culture. The building of New Kumho Tower newly erected in 2002 especially has played important roles to enable Mongolian migrants‘ experiences to be territorialized. For the last 10years, the trans-network of Mongolian migrants has consolidated the identity and functions of the Mongol Town, and reconstructed the new locality by connecting the existing locality of Dongdaemun to the locality of origin bake in Mongol.
더보기본 연구는 이주자의 장소가 형성되어온 과정을 토대로 이주의 공간성을 확인하고, 최근 제기되고 있는 방법론적 국가주의 한계를 넘어설 수 있는 장소렌즈의 시사점을 도출하는데 궁극적인 목적이 있다. 서울동대문의 몽골타운은1993년 몽골과 한국의 수교 이후 본격적으로 생겨나기 시작한 몽골 보따리상의 임시거주 에서 비롯되었다, 이곳은 시장과 인접해 있고, 주변 제조업체 근무자들을 위한 위락시설아 자리 잡은 일명 “먹지골목“으로, 러시아 이주자들이 먼저 자리 잡고 있었다. 동대문 시장과의 접근성, 낮은 지가, 일용직근무가 가능한 제조업체 밀집 분포, 러시아와의 문화적 유대감에 힘입어 이 지역은 몽골인의 이주에 있어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2000년 대 이후에는 몽골인유입자들이 대폭 증가하였고, 때마침 경기악화로 러시아 이주자는 감소하게 되었다. 이런 배경 하에 러시아와 문자 문화를 공유하고 있는 몽골인들이 그 공백을 채워가면서 이 일대를 적극적으로 점유해나가기 시작했다. 2001년 신축된 뉴금호타워 건물은 이 일대에서 뚜렷한 물리적 경계와 새로운 문화적 질서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뉴금호타워로 인해 몽골인 이주자의 경험은 장소 내에 영역화되는 한편, 몽골 이주자 간의 네트워크는 분명한 물리적 경계 밖 장소들을 연결 지으면서 몽골타운의 의미를 확정시켜 왔다. 몽골타운은 단순히 몽골다운 공간에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동대문의 교통 인프라, 쇼핑센터 등의 외무적 요인과 결합되면서 새로운 로컬리티를 재구성해 나가고 있다.
더보기분석정보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