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mantische und Fundamentalontologische Hermeneutik = 浪漫主義的 解釋學과 基本存在論的 解釋學
저자
Kuh, Kih-Seong (서울大學校 文理大學)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1969
작성언어
German
KDC
051.000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51-171(21쪽)
제공처
소장기관
理想主義的, 浪漫主義的 解釋學上의 모든 努力이, 설사 그 것이 一定한 點이기는 하나 歷史로부터 멀리 떨어진 이른 바 아르키미데스의 點으로부터 온 現實 世界를 構成할 수 있다고 믿고 있었다는 事實에 비추어, 다시 말해서 演繹的인 방법으로 個個의 것 속으로 파고 들었다는 事實에 비추어, 우리는 그것을 「無限 意識의 解釋學」이라 부를 수 있다. 이에 反해서 오늘날 하이덱거와 샤르트르에 의해서 대표되는 現代的 解釋學, 보다 明確히 이야기한다면 基本 存在論적 存在 分析에 있어서는 歷史性이 人間의식을 支配하고 있다. 따라서 여기서는 「經驗的 自我」만이 問題가 되는 것이다. 이와 같이 絶對性에게서 배척을 받은 自我의 解釋學은 「有限 意識의 解釋學」이 되지 않을 수 없다.
이렇게 볼 때 現想主義的, 浪漫主義的 解釋學과 現代的 解釋學 사이에는 一見 永久的인 相反性이 가로놓여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 論文이 試圖하고자 하는 바는 바로 이 兩者에 대한 相對的 考察을 통해서 두 兩場이 가지는 根接點을 찾아보려는데 있다. 이 두 解釋學 사이의 서로 상극하는 것처럼 보이는 點들은 실상에 있어서는 서로 對比를 이루고 있는 것에 不過한 것이며, 보다 정확하게 表現하자면 서로 변증법적 關係에 놓여있음이 판명 될 것이다. 이것은 다시 말해서 浪漫主義的 解釋學과 現代的 解釋學이 서로 一致되는 共通的 特性을 갖고 있다는 것을 意味하는 것이다. 本論文이 追咎하고자 하는 바 核心的인 問題란 다름 아닌 바로 이 共通的인 特性이 도대체 무엇인가 하는 것을 가려내는데 있는 것이다.
오늘날 우리들이 「感情 移入」이나 「豫感」따위와 같은 수상쩍은 方法論的 槪念들과 관련해서 想起하기 마련인 「有限 意識의 解釋學」들은 모두가 絶對的인 立場에서 個的인것에 對해 긍정的 關係를 갖고 있었는 바 항상 個人的인 性格을 지니는 原典의 理解를 위한 藝術論이라고 할 수 있을 이런 類의 解釋學에게 있어서는 위와 같은 關係만이 唯一한 問題 거리였던 것이다. 그와 반대로 「有限 存在의 解釋學」은 모두가, 그것에게 反對 立場을 取함으로서만 비로소 存在가 스스로 有限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그러한 것으로서의 無限性에 對하여 否定的 關係를 갖고 있다. 그러므로 兩者 사이에는 關係上의 完全한 同一性이 存在한다. 단지 그 方向만이 서로 正反對일 따름인 것이다.
理想主義的 原則에 依할 것 같으면 經驗的 自我가 絶對的 自我에로 止揚되기 爲하여는 우선 자기 스스로를 滅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그러나 어떠한 運動이나 生命도 이러한 絶對性으로부터의 解脫을 前提로 하고 있는 바 그것은 思考上의 運動도 마찬 가지이다. 이것을 고쳐 말 한다면, 意識이라는 것은 사실상 經驗的 自我內에서만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 된다. 그러므로 浪漫主義的 理想主義的 存在가 이제 자기 스스로를 有限하게 느끼며, 絶對性과는 극히 間接的으로 밖에는 연관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 知覺에 到達하게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이와 같이 浪漫主義的 解釋學이 처음에 지녔던 그렇듯 樂天的인 천진性은 그 發展의 歷史上에서 얼마가지 않아 벽에 부딛쳐 버리고 만 것이다. 그것이 걸어 내려 온 길은, 헤에겔의 否定的이며 또한 순수 理性的인 哲學에서 頂點에 到達한 그 無限性의 形而上學에 대한 構想에서 시작하여, 셀링의 實證的 哲學에서 最高 수준에 도달한 有限 存在의 形而上學에까지 이르렀던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것이 理想主義的, 浪漫主義的 解釋學 스스로의 原理와의 斷絶로 간주되어서는 안 된다. 오히려 슐레겔과 슐라이어마허의 構想이 內在的인 必然性 때문에 벌써 難關에 봉착해 있었던 것인데, 그것이 셰링에 依해서 窮極的으로 解決을 보게 되었던 것이라고 보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이렇게 해서 一見 相反되는 것처럼 보이는 理想主義的, 浪漫主義的 解釋學과 現代的 解釋學 卽 基本 存在論的인 解釋學이 가지는 두 立場이 실상은 서로 密接히 接近해 있다는 事實이 밝혀지는 것이다.
Einleitung
Ⅰ. Die romanisch-idealistischen Wege zur Ontologie der endlichen Existenz
Ⅱ. Die Hermeneutik des endlichen Bewuβtseins
Ⅲ. Die wecheslseitige Anna"hrung der scheinbar gegensa"tzlichen Positionen
Literaturhinweise
Zusammenfassung(Koreanisch)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