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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의 아리랑 표상과 그 차이 = REPRESENTATION OF ARIRANG IN SOUTH AND NORTH KOREA AND ITS DIF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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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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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은 코리안의 표상이 되고 남북 화합과 평화의 상징이 되었다. 본고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 공연 <아리랑-시간의 강>과 북의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아리랑>’(2005.8.15), 2018년 9월 20일 백두산에서 가수 알리가 펼친 진도아리랑 퍼포먼스를 텍스트로 삼아 아리랑을 분석하였다.
<본조아리랑>은 1920년대 후반 민족 수난과 극복의 서사를 정서구조로 채택하면서 민족의 노래로 정전화되었다. 남북은 아리랑을 서로 다른 기원과 장소, 주체로서 상이하게 구성해왔던 것처럼, 민족도 서로 다른 내용으로 상상해왔다. 이제 수백 종류의 아리랑이 서로 다른 욕망으로 세계 각지에서 경합하고 있다. 남북은 동일성뿐 아니라 이질성과 차이를 통해 교류하고 평화와 ‘통일’을 구상해야 할 것이라는 것을 아리랑 공연이 말하고 있다.
This paper analyzes Arirang based on 2018 PyeongChang Winter Olympics Opening Performance < Arirang : River of Time >, Mass Gymnastics and Artistic Performance < Arirang > in North Korea (2005.8.15), South Korean singer Ali’s Jindo Arirang performance at Baekdusan mountain on September 20th in 2018.
Bonjo Arirang was canonized as a national song by adopting a narrative of national suffering and overcoming in the late 1920s. After the division, South and North Korea have organized Arirang differently as different origins, places, and entities. At the same time, they have imagined ‘national’ in different ways. Nowadays, hundreds of different kinds of Arirang are competing in different desires all around the world. Arirang performances are telling that South and North Korea need to interact through not only identity but also differences and design peace and ‘reunification’.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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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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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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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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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91 | 0.91 | 0.9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86 | 0.87 | 1.721 | 0.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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