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谿谷 張維의 記文 硏究 = A study on Gegog, Jang Yu’s Ki writ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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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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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8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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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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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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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333(3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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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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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谿谷 張維(1587~1638)의 記文 전체를 개관하고 주요 작품들에 대한 분석을 진행해 봄으로써, 장유 산문의 구체적 양상과 특징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 것이다. 모두 19편인 그의 기문은 私堂 또는 公?를 대상으로 창작한 樓亭記가 주를 이루는 한편, 산수자연을 유람하고 그 행로의 견문과 감상을 기록한 山水遊記는 전혀 없다. 창작시기상 비교적 이른 시기에 해당하는 안산 寓居 시절의 작품들은 대부분 私堂을 대상으로 한 작품들로, 堂號의 의미 풀이를 주요 내용으로 삼고 있는데, 이때 당시 서인계로서 작자와 堂主가 처했던 상호 불우한 처지에 대한 同質意識이나 憐憫ㆍ慰勞의 감정들이 함께 표현된다. 그런가 하면 인조반정 이후 환로기에 지어진 기문 중에는 公?를 대상으로 한 작품들도 다수 차지하는데, 이들 작품들은 애민의식을 바탕으로 한 政事에서의 교화적 내용을 기술하고 있어 위정자로써의 면모를 살필 수 있게 한다.
장유 기문의 두드러진 특징은 일반적 기문의 양식적 특성인 ‘記事’보다는, 堂號의 의미 풀이와 관련해서 儒家的 이치 혹은 가치를 추구하거나 자신의 다양한 철학적 사유를 입론하는 방식의 ‘議論’에 치중하고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蜃樓記〉의 경우 『莊子』를 연원으로 하는 寓言 및 『孟子』ㆍ『戰國策』과 같은 先秦散文에서 나타나는 論爭的 問答 형식을 활용하여 虛幻과 實在의 문제, 즉 시ㆍ공간의 무한성에 대한 인간과 만물의 유한성에 대한 문제를 상대주의적 사유에 입각하여 의론화 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神明舍記〉는 寓言적 방식을 활용하여 사람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心’과 ‘明德’의 이치를 보다 이해하기 쉽게 풀어내고 있는 작품이다. 이 밖에 私堂을 대상으로 하여 堂號의 의미에 관한 의론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다수의 기문들은 堂과 堂號, 堂號와 堂主간에 名實相符함을 밝히는데 역점을 두고 있으며, 이를 위해 堂號에 대한 의론과 堂主에 대한 서술부분이 서로 조응하도록 구성하고 있음을 살필 수 있다. 또한 이들 작품에서 堂號 및 堂主와 관련해서 빈번하게 강조하고 있는 주제는 바로 君子의 修養과 같은 儒家的 道임이 확인된다.
This paper was focused on aspects of discussion and characteristics of Ki writings that Gegog, Jang Yu (1587~1638), who was one of Hanmoonsadaegas in the middle of Chosun, wrote.
As a result of a general survey of his Ki writings, in the first place, the main current was writings (樓亭記) about a personal house and its name by private asking. On the other hand, there was no writing about travels about landscape (山水遊記). According to the division by creation time and object, the majority of the literary works in the days when he was in Ansan were about a personal house. The same consciousness or feelings of pity and comfort between the author and the owner of the house in adverse circumstance flowed in the base of his works. On the other hand, the literary works in the aged days after enthronement of Incho described an educational subject in the governmental affairs and public morals of people related to a government building. An aspect of a politician was also visible in his works. However, the most important characteristic in Gegog, Jang Yu’ Ki writings was to lay stress upon discussion setting up a philosophical idea and thinking and clarify a confucian reason associated with meaning or interpretation of a name of a personal house, not to record a fact.
Examining closely aspects of discussion through analyses of his works, in case of Shinru Ki (蜃樓記), it was confirmed that a problem on existence and non-existence was discussed by making use of the form of controversy questions and answers, which came out in prose before Jin as “Maengja (孟子)” and “Jeonggugchaek (戰國策)”, which originated from “Jangja (莊子)”. In other words, a problem on finiteness of a man and all nature for infiniteness of time and space was discussed, which was based on relative thinking. “Shinmyungsa Ki (神明舍記)” was a writing, which was comprehensively and easily solving a difficult reason of “Shim (心)” and “Myungduk (明德)” by using an allegory form
In addition, many Ki writings including discussion on meaning of a name of a personal house was focused on making it clear to be true to the name between a house and its name, its name and its owner. They consisted of discussion on the name of a personal house and the corresponding description of the owner of it. In this point, a theme Jang-yu emphasized in several works associated with the name of a personal house was the very confucian morality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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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6-07-21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Http://Www.Daedonghanmunhak.Co.Kr -> http://www.daedonghanmun.or.kr/ | KCI후보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71 | 0.71 | 0.64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61 | 0.61 | 1.492 | 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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