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문학 교과서의 현대 가족소설 연구
저자
발행사항
서울 : 한양대학교 교육대학원, 2012
학위논문사항
학위논문(석사)-- 한양대학교 교육대학원 : 국어교육전공 2012. 2
발행연도
2012
작성언어
한국어
주제어
발행국(도시)
서울
형태사항
87 p. : 삽도 ; 26 cm.
일반주기명
권두에 국문초록 수록
Abstract: p. 84-85
설명적 각주 수록
지도교수: 차혜영
참고문헌: p. 79-83
서지적 각주 수록
소장기관
이 논문은 국어․문학교과서에 실린 현대소설에 나타난 가족의 형상을 연구하여 가족의 의미를 밝히는데 의의가 있다.
소설은 개인의 자기 가치 탐구와 개인을 둘러싼 사회 ․ 환경과의 갈등, 타협을 기본 플롯으로 한다. 이때의 가족은 개인의 손상될 수 없는 가치의 원천이 되거나 생존의 근거가 된다. 또한 가족은 어머니나 고향을 떠올릴 수 있는 정서적인 원천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때로 가족은 희생을 강요하는 가까운 적이 되기도 하고, 가족 안에서 개인의 의미가 약화되기도 한다.
이처럼 갈등과 주체성의 근거가 되는 가족을 문학 교육에서 다루는 것은 학생의 가치관 정립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학생은 독서 과정에서 여러 가지 문제에 직면하게 되고, 그에 따른 해결 방향을 고찰하게 된다. 그리고 '자기'를 대입해보면서 자신의 가치관을 탐구, 정립한다.
한국의 근현대사를 거치면서 가족이 변화하였다. 유교적 전통의 사회에서는 가부장 중심의 가족의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일제의 침략과 급격한 현대화로 인하여 가족의 모습은 변하게 되었다. 특히 한국전쟁, 남북분단으로 이어지는 격변의 시기를 통해 가족은 파괴되었다. 이 시기에 이산가족이 생겨났다. 그 뒤 60~70년대의 급속한 산업화로 이농가족이 많이 생겨났으며 개인주의가 확산되었다. 그리고 현재의 가족은 매우 다양한 모습을 보인다. 핵가족을 기본으로 한부모가족, 재혼가족,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가족이 존재하고 있다.
제7차 교육과정 국어와 18종 문학교과서를 대상으로 ‘가족’이 드러난 작품 30편을 선별하여, 시대 순으로 나눠 연구하였다. 식민지 시대의 가족은 16편으로 새로운 가치관으로 인한 갈등, 가난으로 인한 가족의 해체, 가부장적 향수 세 가지의 양상으로 드러났다. 한국전쟁 이후의 가족은 분단으로 인한 가족의 해체와 가족 회복의 희구 두 가지의 양상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산업화 시대의 가족은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가족의 해체, 노모와의 화해, 삼대와의 갈등과 화합, 가족 간의 갈등의 양상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보이는 가족의 양상은 두 가지의 방향성을 가진다. 가족의 개인화와 가족주의의 방향이다. 이 방향과 가족의 의미화 방식을 작가들의 가족을 바라보는 시선에서 찾을 수 있었다.
변화하는 가족의 모습을 교과서 속 소설에 드러내야한다. 학생들에게는 소설이 가치관을 탐구할 수 있는 장(場)이 되는 만큼 소설 제재의 채택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