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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전쟁영화 연구 = A Study of Hindi War Fil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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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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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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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172(2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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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1990년대 이후 인도의 전쟁영화가 급속히 대량 제작된 경위와 그 의미를 사회ㆍ정치적 맥락에서 고찰하는 것이며, 이의 분석을 돕기 위해 인도 전쟁영화의 제작 동기, 주제와 내용 그리고 특성을 시기별로 나누어 통시적으로 살펴본다.
인도의 대중 영화는 인도영화만의 독특한 양식을 고집하며 관객의 입맛과 눈높이에 철저하게 치중해 왔다. 인도 영화계는 인도에서 확실한 고정 관객이 존재하는 한 기존의 방식을 그대로 유지하면 그만일 뿐 새로운 혁신을 시도할 필요가 없었다. 그래서 인도 영화는 1990년대 이전까지 민감한 주제인 분할의 상처와 이에 따른 힌두-무슬림 간의 대립과 갈등을 거의 다루지 않았고, 인도와 파키스탄의 충돌과 같은 전쟁영화 역시 거의 제작되지 않았다.
그러나 1990년대부터 인도 영화는 정치, 경제, 사회의 급격한 변동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다. 새로운 대중매체 기술과 TV네트워크의 발달, 힌두 근본주의를 근간으로 하는 폭력적 민족주의 운동의 확산 그리고 세계화의 영향을 인도 영화는 그대로 반영하였다. 특히 인도국민당과 힌두우익 세력은 매스 미디어를 활용하는 정책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맹목적 애국주의와 극단적 민족주의를 조장하는 전쟁영화들이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힌두 우익 정치세력과 특정 영화인들이 의기투합하여 지배 이데올로기 전파를 위해 제작한 이 시기의 전쟁영화들은 적극적으로 전쟁의 진실을 파헤치기보다는 파키스탄을 적으로 규정하여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한편 민족주의 감성을 이용한 흥행에 열을 올리는 경향을 보였다. 이제 인도의 전쟁영화는 정치세력에 의해 정치 도구화되는 상황을 경계해야 하며, 이념편향적인 전쟁영화에서 탈피하여 영화의 미학적인 진화를 도모해야 할 것이다.
This article tries to discuss the process of the rapid mass-produced in India war films since 1990s and also tries to understand that topic with political and social contexts. In order to help its analysis, this paper examines the Indian war film’s motivation, themes, contents and features into time series depending on the evolution process.
India’s popular movies insist on its unique forms and thoroughly try to meet audience"s tastes. As there are certain fixed audiences, they just retain the existing approach, but didn’t need a new innovation. Therefore, before 1990s Indian firms had not handled topics about the pain of division. Moreover, not only they didn’t project movies about Hindu-Muslim confrontation and conflict, but also war films such as India-Pakistan collision hardly produced.
However, since 1990s, Indian movies couldn’t be free from the sudden political, economical and social fluctuations. Indian firms accepted new mass media technologies, development of TV networks, spreading of violent nationalist movement which was based on Hindu fundamentalism and the effects of globalization. Especially, as the BJP and Hindu right-wing group promoted the policy which utilizes the mass media, it gave an opportunity for emerging of war films which encourage blind patriotism and extreme nationalism.
The aim of the war movies which were manufactured while Hindu right-wing political forces and some movie producers together try to spread dominant ideology was defining Pakistan as a hostile country and inspiring Indian people’s patriotism. Those war films were not interested in investigating or analyzing the intent behind political action and the truth of the wars, rather than by stimulating nationalist emotions, they just focused on their commercial successes.
Now Indian war movies should avoid the situations which are used as a political tool by political forces and should pursue aesthetic evolution by getting out of the biased ideology.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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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5-13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Journal of South Asian Studies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5-12-01 | 평가 | 등재후보로 하락 (기타) | KCI후보 |
2012-12-31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남아시아연구소 -> 인도연구소영문명 : Institute of South Asian Studies -> Institute of Indian Studies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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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32 | 0.32 | 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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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 0.17 | 0.843 | 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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