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제조업 및 창조산업 집적지의 산업특성 분석과 지역활성화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 Analysis of The Industrial Characteristics of Manufacturing and Creative Industry Clusters in Seoul and Their Impacts on Local Vitalization
저자
발행사항
서울 :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과학대학원, 2021
학위논문사항
학위논문(석사)--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과학대학원 : 도시계획학과 2021. 8
발행연도
2021
작성언어
한국어
주제어
발행국(도시)
서울
형태사항
ⅳ, 60 p. ; 26 cm
일반주기명
지도교수: 우명제
UCI식별코드
I804:11035-000000032909
소장기관
서울의 도심 제조업은 그간 경제발전과 고용창출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왔으나, 금융위기 이후 고령화·영세화 등의 위기를 겪고 있으며, 동시에 4차 산업혁명 도래에 따른 대응전략 수립이 요구되고 있다. 따라서 이종산업과의 융·복합을 통한 기술혁신과 신산업 창출을 유도하여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할 필요가 있는데, 이러한 배경 하에서 지식기반산업과 문화예술산업을 포함한 개념인 ‘창조산업’이 전통 제조업의 쇠퇴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그간 제조업과 창조산업에 관한 다양한 선행연구가 있었지만, 두 산업 간의 관계를 분석한 연구는 아직까지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제조업과 창조산업의 공간적 분포 및 산업적 특성을 분석하여 두 산업 간 연관성을 파악하고 창조산업의 입지가 제조업 집적지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함으로서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으로 서울시 424개 행정동을 대상으로 한 Moran's I 분석을 실시하여 ‘제조 집적지’, ‘창조 집적지’, 두 산업이 공존하는 ‘혼합 집적지’를 식별하였다. 식별된 3개의 집적지에 대한 기술통계 및 분산분석을 통해 규모·영업기간·영업형태·대표자연령 등 사업체 특성을 비교하고 집적지간 차이를 확인하였다. 특히, ‘혼합 집적지’에 대해서는 군집분석과 LQ분석을 통해 제조업과 창조산업의 세부업종 간 연계성을 파악하였다. 마지막으로, 사업체수·종사자수·생활인구·상권분석지표 등의 변화를 파악하여 창조산업 입지가 집적지에 미친 영향을 확인하였다. 분석결과 및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공간적 분포 분석결과 제조업과 창조산업이 공존하는 ‘혼합 집적지’는 을지로·문래동·성수동 등 낡은 공장지대에서 젊은이들의 핫 플레이스로 변모하여 주목받고 있는 지역들을 포함한 12개의 행정동으로 식별되었다.
둘째, 집적지별 사업체 특성 분석결과 ‘혼합 집적지’의 제조 사업체가 ‘제조 집적지’에 비해 영업기간이 길고, 60대 이상의 고령 대표자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의 숙련된 기술과 넓은 거래처 네트워크 등 오랜 경험으로 축적된 특성이 창조산업의 입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해석할 수 있다.
셋째, 군집분석 결과 ‘혼합 집적지’는 제조업 중분류에 따라 4개의 군집으로 유형화되었고, 군집에 따라 창조산업의 특화 업종도 다르게 나타났다. 을지로의 ‘인쇄업’과 ‘출판 및 광고업’, 성수동의 ‘가죽 제조업’과 ‘제품 및 패션 디자인업’과 같이 두 산업의 공존과 융·복합은 전·후방 네트워크 등 산업특성에 따라 자발적으로 실현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넷째, 집적지별 지역 활성화 지표의 변화를 분석한 결과 ‘혼합 집적지’에서 최근 몇 년간 20·30대 생활인구와 생활밀접업종이 가장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창조산업의 집적이 밀레니얼 세대의 유입과 소비 및 상권의 활성화를 유도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침체된 제조업 집적지의 활성화를 위해서 ‘산업·특정개발 진흥지구’,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와 같은 특정산업분야에 대한 지원뿐만 아니라 창조산업의 유입을 유도하고 제조업과의 융·복합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종합적인 지원정책이 필요하며 이는 제조기술이나 생산공정 등 해당산업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마련되어야 함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제조업과 창조산업의 관계를 정량적 방법을 통해 도출하고, 두 산업이 혼합된 집적지의 특성과 창조산업 입지에 따른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 연구가 향후 쇠퇴한 제조업 집적지의 재생계획 및 산업지원 정책을 수립하는데 있어 유용한 참고자료로 활용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Manufacturing in seoul has contributed to economic development and job creation, but it has been facing from crises such as aging since the grobal Financial crisis, and recently, a new strategy has been required to respond to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Above all, it is necessary to create new industries through technological innovation and convergence with other industries, and against this backdrop, creative industries are recognized as an alternative to overcoming the decline of traditional manufacturing industries.
Nevertheless, precedent research on the relationship between manufacturing and creative industries is lacking. Therefor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spatial distribution and industrial characteristics of the two industries to understand their associations and the impact of the creative industry on the cluster.
Spatial analysis of 424 administrative "dong" in Seoul identified "manufacturing clusters", "creative clusters", and "mixed clusters" in which the two industries coexist, and identified differences in industrial characteristics and regional revitalization effects between clusters.
First, the manufacturing in the "mixed cluster" has a longer business period than manufacturing in the "manufacturing cluster" and has a higher percentage of elderly CEOs, which has a positive impact on the creative industry. Second, the convergence of the two industries is realized voluntarily according to the characteristics of the industry, such as the production process, and it was confirmed that the characteristics of the manufacturing by cluster affect the location of the creative industry. Third, in recent years, the number of population under 30s and Small Enterprise has increased significantly in "mixed clusters." Through these results, it was confirmed that the location of the creative industry led to the influx of millennials and the commercial activation
In conclusion, regenerating a depressed manufacturing cluster requires a comprehensive policy that encourages the influx of creative industries and actively supports convergence between industries, which should be based on an accurate understanding of industry characteristics.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