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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험적 지식과 필연성에 관하여 = On The A priori Knowledge and Necessity
저자
김학택 (대진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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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09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255-279(2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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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t specified the traditional concept on a priori knowledge by giving it to necessity and university. In particular, he showed the possibility of synthetic a priori knowledge. It's necessity is not the logical, formal necessity of analytic judgements but the material necessity in any compulsion of the mind. According to Kant, a priori form in mind brings to be necessary into them. such form in mind is compulsive. What is a priori is necessary because it compels the mind' acceptance.
Lewis explained the a priori that it represents an attitude in some sense freely taken, stipulation of mind itself, and a stipulation which might be made in some other way if it suited our bent or need. According to Lewis, the a priori is independent of experience not because it prescribes a form which the data of sense must fit, or anticipates some pre-established harmony of experience with the mind, but precisely because it prescribes nothing to experience. It concerns the uncompelled initiative of mind or our categorical ways of acting. Therefore, none of a priori knowledges is beyond the possibility of alteration and does not have a necessity. Quine argued that there can be no such thing as a priori knowledge in his epistemic holism. all knowledge is to some degree empirical. Since no sentence is immune to revision, there is no necessary truth either.
Consequently, we must give up the conception that a priori knowledge must be necessary. it is not certain that a priori knowledge must be necessary. To be necessary, it is required other source. Thus we must have a loosed concept or definition of a priori knowledge without necessity. We can find it in Hamlyn and Moser' definition. In particular, Moser' concept of minimal a priori knowledge does not requires necessary belief, irrevisable belief, self-evidence belief, or innate concepts.
전통적으로 선험적 지식은 경험의 도움 없이 혹은 경험에 독립해서 참임을 확증할 수 있는 지식으로서 경험에 의해 참임을 확증할 수 있는 경험적 지식과 구분된다. 칸트는 이러한 선험적 지식에 필연성과 보편성을 부여함으로써 선험적 지식의 전통적 의미를 구체화한다. 특히 칸트는 선험적 종합판단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선험적 종합판단의 필연성은 분석판단이 가지는 논리적 형식적 필연성이 아니라 우리 마음의 특유한 구조에서, 즉 우리 주관에서 비롯되는 실질적, 내용적 필연성이다. 또한 그것의 필연성은 우리가 임의적으로 변경할 수 없는 마음의 강제성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그러나 루이스는 선험성을 우리가 자유롭게 받아들인 태도이며, 우리의 경향이나 욕구에 적합하다면 다른 방식으로 만들어질지도 모르는 마음 그 자체의 약정에서 비롯되는 것이라고 해석한다. 그래서 선험적 지식은 우리의 경향과 욕구와 관련된다는 점에서 실용적이며, 우리의 경향과 욕구에 적절하지 못할 경우에, 혹은 경험의 확장에 의해서 변경 가능하다는 것이므로 필연성도 가지지 않는다. 콰인의 인식론적 전체론에서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모든 명제는 수정 가능성을 가진다. 분석명제나 논리적 원리조차 수정으로부터 면제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필연성을 가지지 않는다. 콰인에 있어서 모든 명제는 경험의 영향을 받고 그에 따라 수정 가능성을 가지므로 전통적인 의미의 선험적 지식은 부정된다.
이처럼 선험적 지식의 필연성은 인식체계, 인식구조에 대한 관점에 따라 달라진다. 칸트가 선험적 종합판단에 부여한 필연성도 인식체계에 따른 필연성일 뿐이다. 그래서 선험적 지식의 개념이 필연성과 관련되어야 한다는 주장을 포기해야 하며, 서로 연관 관계를 가지기 위해서는 칸트가 시도한 것처럼 정당한 근거를 가져야 한다. 그러므로 선험적 지식에 대한 보다 완화된 규정이 요구된다. 우리는 이러한 규정을 햄린과 모저의 정의에서 찾을 수 있다. 특히 모저의 최소한의 선험적 지식 개념은 수정 불가능성, 오류 가능성, 자명성, 필연성을 요구하지 않기 때문에 실용주의적 관점과 콰인의 인식론적 전체론뿐 아니라 진리정합설 그리고 크립키의 예들에서 선험적 지식은 부정되지 않는다.
분석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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