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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화교의 성당건축 시공 활동(1880년대∼1930년대) −서울과 대구를 중심으로− = Overseas Chinese Construction Activities of Cathedral Building in Korea in the Period from 1880s to 193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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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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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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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3(4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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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paper examines on the overseas Chinese role in construction of catholic church building from 1880s to 1930s in Korea. They joined the construction of Myeongdong catholic cathedral which is representative of Korean religious architecture and other principal catholic churches. Yongsan theological school and catholic church buildings were largely constructed by Chinese builders of Wang peter and Chen peter from 1880s to 1910s in Seoul. After being newly set archdiocese of Daegu in 1911, Chinese builders of Jiang Yi-kuan and Wu Wen-jin joined the extension work of Gyesan catholic church, theological school, nunnery, and regional catholic churches. As of 1930, the number of Chinese building company was 46 which were included ‘Chinese Gospel Building Association’(福音建築廠), ‘Shuang Xing Hao’(雙興號) representing Chinese builders in Korea. The main causes that made these Chinese building companies gain monopoly position in building catholic churches were as follows. Firstly, the relationship between Chinese building companies and Chinese workers was very harmonious. Secondly, their attitude toward work was sincere and faithful. Thirdly, they have abilities of shortening a construction period. Fourthly, their contract amount was merely 70% of Japanese building companies as Chinese wages were lower than Korean and Japanese. Furthermore, Chinese builders who were involved in the construction of catholic church buildings were a devout Christian.
더보기본고는 조선 화교가 성당건축 시공에서 어떤 역할을 담당하고 있었는지 화교 건축청부업자와 직공을 중심으로 검토한 것이다. 이 검토를 통해 화교 건축청부회사 및 직공이 성당을 비롯한 가톨릭 건축 시공에 상당히 많이 관여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다.
《뮈텔 주교 일기》를 통해 가톨릭 신자인 王 베드로와 陳 베드로가 초기 서울의 가톨릭 건축의 시공에 깊숙이 관여하고 있었다는 것을 명확히 확인할 수 있었으며, 특히 陳 베드로는 명동 성당뿐 아니라 샬트르 성바오로 수녀원 그리고 대구의 계산 성당 건축시공에 중요한 감독으로 참가했다. 화교 벽돌조적공은 벽돌 굽기와 조적 기술을 보유하여 시공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 것을 파악할 수 있었다.
대구 대목구의 각종 가톨릭 건축물을 시공한 것은 대구지역의 건축청부 회사인 쌍흥호로 청부업주인 강의관과 감독 모문금이 1910년대부터 대구의 주요한 종교건축을 거의 시공했다. 강의관은 프란치스코가 세례명인 가톨릭 신자로 산동성 황현 출신이었다. 그와 같은 동향 출신인 모문금은 경성의 쌍흥호 건축청부회사에서 설계사로 활동한 경력도 있어 1920년대부터 1930년대 지역 대부분의 벽돌조적의 종교건축 시공을 담당했다 . 화교 건축청부회사가 종교건축을 비롯한 공사에서 독점적인 지위를 유지한 데는 다음과 같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첫째, 화교 청부업주와 직공 간은 주종의 관계로 가족적인 경영이 이뤄지고 있다는 점. 둘째, 화교 청부업자와 직공의 작업 태도가 매우 성실하고 충실하다는 점. 셋째, 직공은 공사 감독자의 지시에 순종하고 공기를 빨리 마무리한다는 점. 넷째, 화교 직공의 임금이 조선인과 일본인에 비해 저렴하여 공사 수주 가격이 싸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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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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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48 | 0.48 | 0.43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42 | 0.39 | 1.107 | 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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