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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서괘기론」을 통해서 본 해배기의 다산역학 = Tasan’s view on the Changes seen in the Tangshuguaqilun (唐書卦氣論, A Discussion on the Guaqi Theory of The Book of Tang) during the period after his release from ex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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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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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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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90(3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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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paper explores into Tasan’s concern during the early period after the release from his exile in terms of his view on the Changes. For this purpose, I analyze the Tangshuguaqilun(唐書卦氣論, A Discussion on the Guaqi Theory of The Book of Tang) along with letters exchanged between Seokcheon(石泉) Sinjak(申綽) and Tasan Jeong Yak-yong(丁若鏞). My analysis will show that Tasan’s main conern lied in pursuing the origin of the Bigua theory(辟卦說) during the period released from exile. From Tasan’s perspective, the Bigua theory is closely related with the Guabian theory(卦變說). In stead of presenting the evidence by literature, Tasan tried to prove that the principle of Guabian was reflected in the guaming(卦名, i.e., name of the hexagram) in the Lishizhezhongchao(李氏折中鈔. Master Li’s Record of Zhouyizhezhong [周易折中, Balanced Edition of the Zhou Changes]. According to Tasan, the principle of Guabian(卦變) had been applied when the author of the Changes had given the name to the sixtyfour hexagrams. He also insisted that the name of the ‘Bigua(辟卦, principal hexagrams)’ also existed at that time. Considering that the Guabian theory depends on the Bigua, the Bigua should have existed at the time when the Guabian theory might have been applied. In short, if one follows Tasan’s assertion, the Bigua and Guabian came from the principle of composition of the Changes. However, it is almost impossible to prove how the Zhouyi had been composed by the source of the literature. Therefore, Tasan’s assertion lies in the area of hypothetic reasoning where neither proof or disproof are possible.
더보기『주역사전』이 유배기의 다산역학을 대표하는 저술이라고 한다면, 『역학서언』은 해배기의 다산역학을 대표하는 저술이다. 『역학서언』 가운데 「이정조집해론李鼎祚集解論」ㆍ「정강성역주론鄭康成易注論」ㆍ「내씨역주박來氏易註駁」ㆍ「이씨절중초李氏折中抄」ㆍ「당서괘기론唐書卦氣論」 등 5편은 해배기에 이루어진 저술이다. 「당서괘기론」의 성립 시기에 관해서는 학계에서 지금까지 밝혀진 바가 없었으나, 필자는 석천石泉 신작申綽과 다산 사이에 주고받은 간찰 자료와 『역학서언』의 「당서괘기론」에 의거해서 그 성립 시기를 1822년 정월 초하루부터 1822년 6월 16일 사이로 추정하였다. 필자는 논문에서 「당서괘기론」을 중심으로 해배 초기에 다산의 관심이 벽괘설의 근원을 찾는 데 있었음을 밝혔다. 다산은 『역위』 계열의 문헌에서 벽괘설의 전개를 찾아내는 데 주력하였지만, 이들 문헌은 한대漢代의 문헌이기 때문에 벽괘설의 근원을 찾는 데는 한계가 있다. 다산은 「이씨절중초」에서 64괘의 괘명卦名을 분석하는 방법을 통해 괘변卦變의 원리가 괘명卦名에 반영되어 있다는 것을 입증하려고 시도하였다. 다산에 따르면 작역자作易者가 64괘에 괘명卦名을 부여할 때 괘변의 원리가 적용되었으며, 벽괘辟卦의 명칭도 역시 존재하였다. 그런데 괘변이란 벽괘를 주축主軸으로 전개되는 이론이기 때문에, 만약 괘변이 상고上古 시대에 적용되었다면, 벽괘도 그 때에 이미 존재했던 것이 된다. 요컨대 다산의 주장에 따르면 벽괘와 괘변은 모두 『주역』의 제작원리에서 나온 것이다. 그러나 『주역』의 제작 원리를 전거典據를 통해서 고증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다산의 주장은 검증 혹은 반증이 불가능한 가설적假說的 추론의 영역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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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2차)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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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36 | 0.36 | 0.35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48 | 0.55 | 0.94 | 0.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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