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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케모노가타리(平家物語) 속 전투와 관련된 화재의 양상에 대한 고찰 = 平家物語における戰鬪と關わる火災の樣相につい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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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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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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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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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215(2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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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중세시대의 군기모노가타리(軍記物語)에 해당하는 『헤이케모노가타리(平家物語)』에는 무사들의 이야기와 함께 다양한 전술과 전투의 양상이 잘 나타나 있다. 그런데 당시는 건축물이 대부분 목조건축물인데다 제대로 된 소방시설이나 소방전문가가 없었던 탓에, 『헤이케모노가타리』에도 ‘화재’에 대한 용례가 다수 보이며, 특히 전투와 관련된 화재에 대한 이야기도 다수 등장한다. 이처럼 전투와 관련된 화재에 대한 이야기들을 전체적으로 고찰해 보면 화재라는 것이 대단히 중요한 무기인 동시에 전술로 사용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전투와 관련된 화재에 대한 이야기를 크게 두 종류로 나누어서 고찰했는데, 모노가타리 전반부의 이야기에 해당하는 것이 바로 헤이케 측 군사가 원인이 된 화재의 이야기이다. 헤이케 측 군사가 원인이 된 화재의 경우 모노가타리 속에서 헤이케 일족이 누렸던 최고의 영화를 비극적인 최후로 이끌기까지의 과정 속에서 헤이케가 멸망하지 않을 수 없는 필연적인 요소를 제공하고 있으며, 동시에 헤이케 멸망을 암시하는 상징적인 의미를 동시에 가지고 있다. 이는 모노가타리 후반부에 용례가 다수 보이는 겐지측 군사가 화재를 일으킨 경우도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다. 대상과 방법은 다르지만, 전투와 관련되어 보이는 화재는 하나의 전술로서 적은 수의 겐지 측 군사가 훨씬 많은 수의 군사를 이기고 승리를 하도록 만들어 줌으로서 헤이케를 멸망시키는데 있어 하나의 도구로 작용하고 있다. 결국 『헤이케모노가타리』 속 전투와 관련된 화재란 헤이케 멸망으로 가는 과정 속에서 전술로서 한 파트가 되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전체적으로 봤을 때 전투와 관련된 화재의 경우 『헤이케모노가타리』의 작자가 모노가타리 전체를 통해서 거듭 언급하고 있듯이 ‘인생무상’과 ‘盛者必衰’의 논지를 최대로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도구로도 사용되고 있는 것이다.
더보기日本的中世時代的軍記物語である"平家物語"には、武士的話とともに樣な戰術と戰投的樣相が詳しく書かれている. 當時は建物がほとんど木造であったし、末ともな消防施設や消防を部門的にする人などがいなかったため、"平家物語"にも火や火災に關する用例が多數見られる. 特に軍記物語であるだけに、戰投と關わる火災的話も多く見られる. 戰投と關わり的ある火災的話を全體的に考察してみると、火や火災という的が大變重要な武器であると同時に、戰術として使われているということが分かる. 本考察では戰投と關わり的ある火災的話を二つに分けて考察したが、平家側に火災的原因がある場合と源氏側に火災的原因がある場合である. 平家側に火災的原因がある場合は、ほとんど物語前半部に集中している. 平家側に火災的原因がある場合、全體的に物語的中で平家一族が榮華を極めた時期から悲劇的な最後に至る末で的過程的中で、平家が滅ばざるを得ない必然的な要素を提供していると同時に、平家が滅びることを暗示するという象徵的な意味を同時に持っている. こ的ような傾向は、物語的後半部に用例が多數見られる源氏側が火災的原因になっている場合も同じである. 對象と方法などは違うが、戰投と關わる火災は戰術として、少ない源氏側的兵士がはるかに多い數的平家側的軍隊に勝って勝利をすることに大きな役割を果たしている. つ末り、こ的場合も火災というも的が平家を滅ばせる過程的中で一つ的重要な道具として作用している. 結局"平家物語"に書ける戰投と關わる火災は、平家的一族が滅亡的最後を向か元る過程的中で必然性を與元る重要なパ一蔔として役割を擔當していることが分かる. さらに、戰投と關わり的ある火災的場合、全體的に"平家物語"的作者が物語全體を通じて言及している「人生無常」と「盛者必衰」を最大に效果的に表現する道具としても使われている的であ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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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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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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