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한국 성인에서 영양표시 영향력과 뇌졸중 유병률의 연관성: 국민건강영양조사 2015–2019년도 자료 = Association between the Influence of Nutrition Label and the Prevalence of Stroke in Korean Adults: Results from the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2015–2019
Background: Stroke has high rates of mortality and severe sequelae such as aphagia and paralysis. Nutrition labels provide important characteristics about food. This study aimed to examine the association between the influence of nutrition labels and the prevalence of stroke.
Methods: This study examined original data of the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2015–2019). A multivariat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was performed of the data of 18,129 adults over 40 years of age divided into four groups: no recognition of nutrition labels (NR), no use of nutrition labels (NU), no reflection but use of nutrition labels (NRU), and reflection of nutrition labels (R). The data were adjusted for age, household income, educational level, occupation, drinking, smoking, exercise habits, and other diseases and the prevalence of stroke was examined.
Results: Patients who were female, younger, or highly educated or had a high household income were more likely influenced by nutrition labels since they were more likely to purchase food (P<0.001). The prevalence of stroke was higher among patients who were older, were male, and had a lower household income and lower education level (P<0.001). The prevalence of stroke was significantly lower among male in the R versus NR group (adjusted odds ratio [aOR] 0.388; 95% confidence interval [CI] 0.201–0.752) as well as among patients over 70 years of age (aOR 0.271; 95% CI 0.113– 0.650).
Conclusion: In this study, a significant association was confirmed between nutrition label use and the prevalence of stroke among men and older individuals.
연구배경: 뇌졸중은 높은 사망률과 심각한 후유증을 유발한다. 이 에 따라 본 연구는 뇌졸중을 예방할 수 있는 인자 중 식이와 영양 측면에서 영양표시 이용이 뇌졸중 유병률과 관련성이 있는지 알아 보고자 한다.
방법: 이 연구는 2015년부터 2019년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의 원시 자료를 이용하여 분석을 시행하였다. 만 40세 이상 성인 18,129명을 대상으로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영양표시를 알 지 못하는 군, 알지만 사용하지 않는 군, 사용하지만 구매 시 반영하 지 않는 군, 반영하는 군으로, 총 4개 군으로 구분하여 뇌졸중 유병 률과 연관성을 분석하였고 나이, 성별, 가구소득 수준, 교육수준, 직업, 음주, 흡연. 운동,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을 보정하였다. 결과: 젊고, 여성이고, 가득소득 수준과 교육 수준이 높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군에서 영양표시에 영향을 받는 비율이 높았고 (P<0.001), 나이가 들수록, 남성, 가구소득과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뇌졸중 유병률이 높았다(P<0.001). 남성에서는 영양표시 반영군이 미인지군에 비해 뇌졸중 유병률이 0.388배(95% CI 0.201–0.752)로 유 의하게 낮았으나 여성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70대 이 상인 군에서 영양표시 반영군의 뇌졸중 유병률이 0.271배(95% CI 0.113–0.650) 낮게 분석되었다.
결론: 이번 연구에서 남성과 고령에서 영양표시 영향과 뇌졸중 유 병률 사이에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연관성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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