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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민속학계의 동향과 한국 민속학의 설 자리 모색 = Folklorismus과 포크로리즘 논쟁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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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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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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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36(4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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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전후(戰後)독일민속학계에서 가강 활발히 논의되었던 Folklorismus을 한국민속학계에서 소개하기 위한 목적으로 작성되었다. 독일민속학계에서 Folklorismus에 관한 논의는 전후 독일민속학 연구가 민족주의 이념으로부터 벗어나 새로운 연구 방법을 구축하는 과정에서 등장하게 되었다.
Folklorismus라는 단어를 최초론 사용한 학지는 Moser로서 그는 민속의 역사적 맥락에 대한 연구를 주장한 민속학자이다. 그는 20서기 들어서 많은 관광 혹은 정치적 목적 등 다양한 목적으로 민속이 새롭게 부활되는 과정에서 과거 민속이 전승 당시 모습과 달리 해석되어 운영되는 현상을 목격하고 이러한 현상을 Folklorismus라는 용어를 사용하여 비판하였다.
반면 현재학으로서 민속학을 구축하였던 Baussinger는 Folkorismus도 하나는 문화 현상으로 인식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고 민속학지는 이러한 현상을 비판하기보다는 이러한 현상이 등장하는 배경과 주체 등을 분석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독일민속학계의 Folklorsimus 논의와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는 것이 한국민속학계의 포크로리즘의 논의이다. 한국에서 포크로리즘에 관한 논의는 아직 초창기로서 독일민속학계와 딜리 특정 사례에 한정되어 진행되고 있으며 역사학 혹은 사회과학 등의 방법론과 연관되어 논의되고 있지 않은 실정이다.
This article was written for the purpose of introducing 'Folklorismus', the most actively debated subject in the postwar German Volkskunde Society, to Korean Folklore Society. The debate on 'Folklorisrous' in German Volkskunde Society has appeared in the process of German Folklore Study's formulating new research method, breaking our of the ideology of nationalism.
The scholar who used the term 'Folklorisrous' for the first time was Moser who insisted on the research of historical context of folklore. He observed the phenomenon that past folklore was interpreted and managed differently from the time when it was passed down in the process of the revival of folklore for various purposes such as sightseeing and politics etc in the 20th century and criticized this phenomenon using the term 'Folklorismus'.
On the other hand, Bausinger who formulated folklore as current study emphasized that we should recognize 'Polkorismus' as a cultural phenomenon and thar folklorists need to analyze the background and subject of this phenomenon instead of criticizing the phenomenon.
The debate about folklorism in Korean Folklore Society is directly related with the debate about 'Folkotismus' in Getman Volkskunde Society. The debate about folklorism in Korea is in the early stage and is progressing while limited on special cases unlike German Volkskunde Society and is not being debated in relation with methodology of the historical science or social science 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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