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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주아 민족주의'와 '뿌리 없는 코스모폴리타니즘'과의 전쟁 = Anti-Semitism during the Stalin Period after the World War II: the War against 'Bourgeois Nationalism' and 'Rootless Cosmopolitan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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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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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article analyzes the cause and mode of Antisemitism during the Stalin period after the World War II. The Soviet Union, the severest battlefield of the War, was greatly damaged. Stalin, who was going to rebuild the nation overcoming the lost of national finance and people, focused on the integration of people of the nation. In this context, Israel's pro-American orientation after its birth gave a great influence on Stalin's policy of the Jews.
Stalin comes to arrive antisemitism that is called 'pogrom of the nation'. He did not allow the memorial of the sacrificed Jews during the War by the Nazis. And he dissolved the 'Anti-Fascist Committee' which was started by the government during the war, and executed the writers and actors who were the members of the Committee. Also he dismissed the Jews in the municipal government and expelled or arrested the prominent Jewish people in the area of culture, art, and scholarship. Furthermore he arrested the competent medical doctors in Kremul in the name of assassin or intended assassin of the important people in the government including Stalin himself. The justification of the oppression was the opposition to 'Bourgeois Nationalism' and 'rootless Cosmopolitanism'. Although it was not realized due to the death of Stalin but the oppression was the signal of the forced immigration of the many Jewish people.
The cause of the grand oppression of the Jews is as follows: First, Stalin's personal abomination of the Jews; second, for the economic crisis after the War; third, control of the 5th powers during the cold war; fourth, social unification between the Jews and the minority groups who were in the front line of genocide of the Jews. Lastly, to re-adjust the high ratio of Jews within the major government machinery after the Revolution.
Based on these reasons, the anti-Semitism in the government level caused the stream of the Jews to leave the land of the Soviet Union and return to Israel.
이글은 전후 스탈린 시기의 반유대주의의 양상과 원인을 분석한 글이다. 2차대전의 가장 치열한 전장이었던 소련은 전쟁으로 인한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전쟁 기간의 극심한 인명, 재산상의 손실을 극복하고 국민적 통합을 이루어 나라를 재건하려는 스탈린은 국민적 통합을 주요한 과제로 삼았다. 때마침 냉전의 시작과 더불어 유대 민족의 국가인 이스라엘의 탄생, 그리고 신생 국가인 이스라엘의 친미적인 경향은 스탈린의 소연방 내 유대인에 대한 정책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전후 스탈린은 국가 차원의 포그롬으로 명명될 정도의 반유대주의 노선을 채택하기에 이른다. 우선, 전쟁 기간의 나치에 의한 유대인 희생에 대한 유대인들의 추모를 허용하지 않았으며, 전시에 국가 주도 하에 결성되었던 <반 파시스트위원회>를 해산시키며, 주로 작가와 배우로 구성된 위원회의 구성원들을 처형하기에 이른다. 또한 중앙과 지방 정부의 기구 속의 유대인들을 축출하고, 유대인들이 이전에 두각을 드러낸 문화, 예술, 학문 분야에서 비중 있는 유대인 출신 활동가들을 해고시키고 체포했다. 게다가 의료계에 유대인들이 많이 진출해 있는 상황에서 크레믈의 유능한 의사들을 스탈린 자신을 비롯한 정부 요인들의 암살 및 암살 기도 혐의로 체포하기에 이른다. 이같은 유대인들에 대한 탄압의 명분으로 작동한 것은 <부르주아 민족주의>와 <뿌리 없는 코스코폴리타니즘>에 대한 반대였다. 이는 스탈린의 사망으로 실현되지는 못했으나, 유대민족 전체를 강제이주 시키려는 계획의 전조로 여겨지기도 했다.
이러한 대대적인 유대인에 대한 탄압의 원인으로는 첫째, 스탈린의 개인적인 유대인 혐오감, 둘째, 전후 사회 경제적 위기 상황 타개를 위한 희생양, 셋째. 냉전 수행 과정에서의 제5열 세력에 대한 통제, 넷째, 사회통합 기제, 다섯째, 전쟁 기간에 나치에 동원되어 유대인 학살에 앞장섰던 소련 내 소수민족들과 유대인들 간의 사회적 통합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혁명이후 정부를 비롯한 사회 주요기구들 내에 유대인 비중이 지나치게 높았던 것을 재조정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할 수 있다.
이러한 다양한 원인들로 인해 자행된 국가차원의 반유대주의 양상은 수많은 소련 유대인들로 하여금 소련 땅을 등지고 이스라엘로의 귀환의 행렬을 이루게 되는 원인으로 작동했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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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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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05-31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외대사학 -> 역사문화연구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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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75 | 0.75 | 0.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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