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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영화 ≪일요일≫ 연구 = A Study on the Uzbek Film Sunday
저자
홍상우 (경상국립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24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05-124(20쪽)
제공처
우즈베키스탄 출신의 쇼히르 홀리코프 감독의 데뷔작 ≪일요일≫은 중앙아시아 영화에 전 통적인 가족의 주제를 다루고 있으면서도, 자신의 세대를 마감하는 노부부의 사랑과 세대 간 의 갈등을 영화적으로 빼어나게 묘사하고 있다. 이 영화에서 노부부와 자식들 간에 발생하는 세대 차이는 비극적으로 보이기도 하지만, 결국 오랜 세월 서로 사랑하며 살아왔던 노부부의 노동의 삶과 시대 변화의 흐름을 감독은 일상적인 사물을 통해서 빼어나게 묘사하고 있다. 동시에 이러한 비극이 깃들어 있는 이 영화는 다른 한편으로는 매우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미 장센으로 구성된 쇼트들로써 영화 언어적으로 감동적인 드라마로 완성된다.
이 영화는 노부부의 전통적인 삶과 21세기의 첨단 기술 사이의 부조리하고 때로는 충격적 인 대비를 통해 갈등을 표현한다. 노부부가 전통적인 방식으로 가정을 꾸려가고 있지만, 결국 고화질 TV나 스마트폰 등과 같은 첨단 기기의 등장이 이들의 행복을 위협하는 것이다.
영화 ≪일요일≫은 두 달에 걸친 일주일 동안의 이야기이다. 즉, 이 작품은 월요일에 이어 다음 주 화요일, 그다음 주 수요일로 시간이 흘러가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이를 통해 패턴의 영속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반복되는 사건을 몇 가지 인상적인 장면으로 압축한다.
Uzbekistan-born director Shohir Holikov's debut feature film Sunday is a cinematic masterpiece that deals with traditional family themes in Central Asian cinema, but also depicts the love and generational conflict between an elderly couple at the end of their lives. The generation gap between the elderly couple and their children may seem tragic, but in the end, the director brilliantly depicts the working life and changing times of an elderly couple who have loved each other for many years through everyday objects. At the same time, the film is filled with such tragedy, but on the other hand, the shots are very lyrical and beautifully mise-en-scene, and the film language is a touching drama.
The film expresses the conflict through the absurd and sometimes shocking contrast between the traditional life of an elderly couple and the high technology of the 21st century. While the couple continues to raise their family in a traditional way, the arrival of high-tech devices such as high-definition TVs and smartphones eventually threatens their happiness.
Film Sunday is told over the course of one week over the course of two months, meaning that the film jumps forward in time from Monday to the following Tuesday to the following Wednesday, and so on. This emphasizes the permanence of patterns while compressing repeated events into a few memorable sce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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