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불교와 유교의 대화 -불교와의 ‘대화’에서 나타난 유학의 이론적 변이와 변혁을 중심으로- = The Dialogue of Buddhism and Confucianism - The mutation and transformation of theories of Confucianism-
저자
유흔우 (동국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韓國佛敎學(The Journal of the Korean Association for Buddhist Studies)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2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135-173(39쪽)
KCI 피인용횟수
3
제공처
This paper studies the consequences of the dialogue between Confucianism and Buddhism. Specifically, it focuses on the changes of Confucianism. Confucianism has a history of overcoming the challenges by criticising others.
In general, there are two ways of Confucianists treating the Buddhism. As a religion, it is ‘exclusion.’ As a theory, it is ‘fusion.’ Significant changes happened during the time and appeared as Neo-Confucianism.
The most important way of the dialogue was studying Buddhist scriptures. It’s also same for the Buddhists. The integration of Confucianism and Buddhism is the result of it. In terms of religion types, however, they still keep their uniqueness. In other words, they still keep their own distinctiveness while adopt the ideas from each other.
The consilence is the final result of this dialogue. With respect to the Buddhism, the consilence of Confucianism reflects the weakness and lack as Confucian theory has itself. There were briefly two problems Confucianism have; Cosmology and Mind and Nature Theory. In general, the metaphysical aspects of Confucianism fell behind than Buddhism. The Neo-Confunianists found the shortcomings and tried to make their theories as metaphysical. They tried to take one step further to develop better theories than Buddhism. There is a long history to reach this status.
The dialogue between Buddhism and Confucianism has a meaning beyond just a meeting between two religions. There is a literature to identify this meaning. From this base, this paper will take an in-depth scope into the specific crisis the Confucianists had at that time. This methodology especially can analyze the symptom of excluding Buddhism by Confucianists in that time. The influence of Buddhism on Confucianism should be examined for the history of Chinese Philosophy. The methodology of this paper focuses on this aspect.
이 논문은 불교와의 만남과 대화를 통해 발생하게 된 유학이론의 변화를 살펴본 것이다. 유교는 자신이 신앙적 위기나 이론적 위기를 맞이하게 되었을 때, 논쟁의 형식을 통해 다른 학파를 비판함으로써 이를 극복하고자 한 전통을 가지고 있다.
유학자들이 불교를 대하는 전통적인 방식은 크게 두 가지 정도였다. 종교형식상에서는 ‘배척’하고, 이론상에서는 ‘융합’한 것이 그것이다. 따라서 ‘배척’과 ‘융합’이 유가의 위기극복 방법이었다고 말할 수 있다.
유학자가 불교와 ‘대화’를 하는 가장 중요한 방식은 불교 경전을 연구하는 것이었다. 이는 불교학자들의 경우도 마찬가지였다. 유교와 불교가 서로 이론적으로 융합을 한 것은 이와 같이 서로 상대측의 경전을 연구하고 자신의 이론적 탐색에 반영한 결과였다. 그러나 종교의 형식에서 보면, 불교와 유교는 처음부터 독립적으로 존재하고 있으므로 그 이론적 융합은 각자 자신의 것을 주로 삼는 ‘통섭’이었다고 말할 수 있다. ‘통섭’은 불교와 유교의 ‘대화’에서 나타난 최종적인 결과이다. 그런데 유교의 불교 통섭은 유학이론 자체가 가지고 있는 부족함이나 결함을 반영하고 있다. 불교와 비교하여 유학이론의 가지고 있는 이론적 약점은 크게 두 가지 영역에 있었는데, 첫 번째는 우주론 영역이고, 두 번째는 심성론 영역이다. 전체적으로 말해 형이상학에서 유학은 불교에 미치지 못하였다. 신유학은 이와 같은 자신의 이론적 약점을 자각한 유학자들이 불교의 형이상학을 이끌어 들여 유학을 형이상학화하고 최종적으로는 불교를 넘어서는 새로운 이론을 창출하고자 한 것이었다. 신유학자들의 배불론은 불교 이론을 통섭한 바탕 위에서 이를 완전히 초극하고자 한 것이었다.
‘불교와 유교의 대화’에서 그 ‘대화’는 일반적으로 말하는 종교 간의 ‘만남’을 넘어서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 ‘의미’를 해명하는 문제에서 서로가 주고받은 영향이 무엇이었는가를 살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주지하는 대로 이에 관해서는 이미 많은 연구가 있다. 따라서 이 논문에서는 그 방법을 달리하여, 유학자들이 느끼고 있었던 위기가 어떤 위기였는지를 살펴보고자 한 것이다. 특히 이 방법은 유학자들의 불교배척 이론을 그 심층에서 분석하는 데 유효한 방법이 될 수 있다. 중국철학사 발전에서 말하면, 불교의 역할은 신유학의 탄생에 큰 영향을 준 것에서 찾아야 한다. 이 논문에서 사용하고 있는 방법론은 불교의 이러한 역할을 해명하는 데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신청제한 (등재후보2차)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27 | 0.27 | 0.37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35 | 0.34 | 0.743 | 0.1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