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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일간지의 식품위험 보도에 대한 연구: 지난 10년간의 보도 양상과 헤드라인의 낙인 요소 분석을 중심으로 = Food risk stigmatization in Korean newspapers: A 10-year longitudinal stu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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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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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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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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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80(5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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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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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지난 10년간 일간지에 게재되었던 식품위험 보도의 내용분석을 통해 다양한 식품위험의 보도 양상을 분석하고, 이를 통한 식품위험의 낙인화 과정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2004년부터 2013년까지 10년 동안 조선일보와 한겨레신문에 게재된 식품위험 관련 기사 총 1501건에 대한 내용분석을 실시하였다. 보도량, 보도되고 있는 식품의 유형, 식품위험 이슈를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이 보도되었던 식품 유형은 천연식품이었으며, 식품 이슈는 식품의 유독유해물질 관련 이슈였다. 또한 매체별 보도 방식의 차이도 나타나 조선일보의 경우 가공식품과 법규위반관련 이슈의 보도 비중이 높았던 반면 한겨레신문의 경우 천연식품과 식품 안전성 관련 이슈의 보도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식품위험의 낙인화를 살펴보기 위해 헤드라인에서 사용되고 있는 낙인 요소(이름붙이기, 집단범주화, 공포감유발)를 분석한 결과 가공식품, 중국산 식품 및 식품 유독유해물질 이슈를 다룬 기사의 헤드라인에서 낙인 요소의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가공식품과 중국산 식품의 경우 집단범주화를 통한 낙인화 비중이, 식품 유독유해물질의 경우 이름붙이기와 공포감유발을 통한 낙인화 비중이 높았다. 낙인 요소의 분석결과에서도 매체별, 시기별 차이가 나타났는데 조선일보가 한겨레신문에 비해 공포감유발 요소의 비중이 높았던 반면 한겨레신문의 경우 조선일보에 비해 집단범주화 요소의 비중이 높게 나타났으며, 시기별로는 최근 시기로 올수록 집단범주화에 의한 낙인화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선행연구의 결과와 달리 본 연구결과에서는 미디어의 보도량이나 보도시기가 식품위험의 낙인화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으며, 10년간 만성적으로 출몰하는 지속성과 반복성이 낙인화와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결과의 이론적, 실용적 의미에 대해 토론하고 후속연구 주제를 제안하였다.
더보기This 10-year longitudinal study aims to understand how food risks are stigmatized in Korean newspapers by conducting content analysis of food risk news. For this, content analysis of 1501 articles collected from Chosun Ilbo and Hankyore Shinmun was conducted. Number of articles, the types of food, and the issues of food risk were analysed and compared by media and report period. Results found that the most covered food was natural food and the most covered issue was the harmful substance found in the food. Difference between the media was also found, showing that Chosun covered more news about manufactured food and regulation issues than Hankyore while Hankyore covered more news about natural food and harmful substance issues than Chonsun. When the stigma expression was analysed by labelling, grouping and peril, more stigma expressions were found in news about manufactured food, imported food and harmful substance issues. Healines of Chosun used peril more while Hankyore used grouping more. Also, grouping was more found in headlines of recent news. Unlike the result of previous study,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amount of news/ recency of news and the degree of stigmatization was not necessarily correlated. Rather the durability of coverage for the 10-year-period was related to the stigmatization.
더보기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6-03-21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한국지역언론학연합회 -> 한국지역언론학회 | KCI후보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1.27 | 1.27 | 1.55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62 | 1.59 | 2.189 | 0.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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