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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 상상력과 『몽실언니』 교육 = The Novel Education of Mongsil Sister through the Body`s Imagin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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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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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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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2(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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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를로-퐁티의 현상학을 ‘몸 현상학’이라고 하는 것은 주지주의나 경험주의를 극복하고 ‘주의’, ‘지각’, ‘감각’ 그 자체가 일어나는 ‘몸’을 주체라고 보았기때문이다. 퐁티에 의하면 몸의 세계는 주체성과 대상성이 함께 구체적으로 존재하는 세계이다. 독자들은 작품 속의 인물들의 말과 행동에 주의 기울이지만 그것은 대상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들여다보는 것이다. 대상의 몸과 주체의 몸은 하나의 감각으로 연결되었다가 분리되는 과정을 반복하기 때문에 미적 감상이 가능하다. 퐁티는 몸의 공간 체험을 구체적이고 체험적인 것으로 본다. 인간의 몸에서 다양한 감각들이 종합되면서 공감각이 만들어지고, 공간의 통일성과 세계의 통일성이 몸에 구현된다. 이처럼 서로 다른 감각에서 출발한 것이 하나의 대상으로 종합되는 것은 관념적이거나 정신적인 것이 아니라 우리 몸의 작용을 통해 이루어진다. 우리의 몸은 작품에서 미적 반응을 야기하는 공간과 방향, 시간을 몸으로 지각하게 된다. 이때 어렴풋한 앎은 운동을 하는 놀이 상황 속에서 구체화되고 살 속에서 운동능력을 형성하여 몸틀을 구성한다. 이러한 몸틀의 구성을 위한 습관이 중요한데, 필자는 이글에서 몸의 감각을 통해 습관을 형성하고 몸틀을 구성할 수 있도록 몽실언니 를 대상으로 토의(conference)와 토론(debate), 마임(mime), 역할놀이(role play), 음악극(musical theater) 등의 활동을 몽실언니 대상으로 설정하였으며, 이를 통해 학습독자가 문학의 세계를 받아들이고 표현할 수 있도록 하였다.
더보기The novel speaks a strategy for sharing time and space with the reader through the narrative device. It``s like the difference between story and plot a strategy to stimulate the imagination of the audience. Mongsil sister is time to reconstruct the circumstances surrounding the person``s body mongsil. The reader through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characters in the novel is aware of them. The body of the reader conscious of when is hidden under the stimulus through the actions of the characters. The text will stimulate the reader’s the body and they feel the text’ world and own body and world. The novel may have a direct stimulus to the body of the audience in that they can take advantage of a more diverse image and sound. The novelist thus presents a behavior of the characters directly into the image. Thus, imagination is stimulated at the receiving side is able to serve a variety of characters and figures, mutual between the reader ’s world world. If we teaching this novel it must need to set the activity. Debate, Conference, Writing, Mime, Role play and so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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