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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조선」의 검열 연구 = A Study on the Censorship of Seongseo Chosen
저자
전인수 (강서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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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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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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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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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면
77-107(3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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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일제강점기 무교회(無敎會) 잡지 「성서조선」의 검열에 대해 살펴보았다. 아직 「성서조선」의 검열에 관한 연구는 이루어진 바 없다. 본고는 첫째, 「성서조선」이 당면한 검열 문제를 역사적으로 파악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본고의 두 번째 목적은 엄격한 검열 상황에도 김교신이 「성서조선」을 폐간하지못한 이유를 알아보는 것이다.
김교신은 1934년 총독부가 게재 불가한 글을 인쇄소의 실수로 「성서조선」 에 수록했다가 정간(停刊) 처분을 당했고, ‘일본 사람’을 ‘내지인’(內地人)으로용어를 바꾸라는 명령에 화가 나 잡지를 폐간하려고 하였다. 1930년대 중반에는 함석헌의 “성서적 입장에서 본 조선역사”가 검열로 분량의 36~37%가 삭제되었다. 김교신은 1937년 중일전쟁 이후 더 큰 난관에 직면했다. 그는 「성서조선」에 총독부가 지시하는 사항을 강제로 게재해야 했다. 그는 이를 감수하면서도 「성서조선」 발행을 지속했는데, 잡지 발행의 최우선 목적이 복음 전도에있었기 때문이다.
This article has taken a look at the censorship of Seongseo Chosen, a non-church magazine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era. There has yet to have any study on the censorship of Seongseo Chosen. The pur- pose of this article is to, first, undertake the search of censorship issues historically as encountered by Seongseo Chosen. The second purpose of this article is to find out the reason Kim Kyo-shin was unable to close Seongseo Chosen even under the strict censorship situation.
Kim Kyo-shin included an article that was subject of prohibition by the government general, due to the mistake of the printing office, on Seongseo Chosen in 1934 to encounter the disposition of suspension of publication, and he became enraged by the order to change the term of ‘Japanese’ to ‘internal resident’ that he was about to close the magazine.
In the mid-1930s, an article of Ham Seok-heon in “Korean History from a Biblical Perspective” had 36~37% of its volume deleted due to the censorship. After the Sino-Japanese War of 1937, Kim Kyo-shin had to encounter a greater trouble. He was forced to post the matters instructed by the government general on Seongseo Chosen. While accepting this order, he continued to publish Seongseo Chosen since his most priority pur- pose of issuing the magazine was in evangelism of gosp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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