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과 일본인의 호칭 선택에 관한 사회언어학적 고찰 = 韓國人と日本人の呼稱選擇に關する社會言語學的考察
저자
발행사항
광주 : 全南大學校 大學院, 2003
학위논문사항
학위논문(석사)-- 전남대학교 대학원: 일어일문학과 2003. 8
발행연도
2003
작성언어
한국어
주제어
KDC
735.9 판사항(4)
DDC
306.44 판사항(20)
발행국(도시)
광주
형태사항
1책(면수복잡) : 삽도 ; 30cm .
일반주기명
지도교수: 이덕배
참고문헌: p. 87-89
소장기관
이 연구는 호칭 선택이 어려운 경우에 한국인과 일본인의 호칭 선택의 경향과 그 요인에 대해서 사회언어학적으로 기술하고 해석하고자 하는 것이다.
기술식(記述式) 설문지를 바탕으로 그 내용들을 분석하면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첫째, 한국인과 일본인은 서열(친족 서열, 사회적 서열), 친소(親疎)의 정도, 상황이라는 요소로 인하여 호칭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다. 그 중에서도 한국인은 결혼으로 새로 생긴 관계의 경우와 상대방에 대한 정보가 부족할 경우에, 일본인은 나이와 서열이 맞지 않는 경우, 친분이 없는 관계에서 호칭 선택에 가장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즉 한국인은 새로운 관계나 잘 모르는 사람과의 관계에서 호칭 선택의 어려움을 겪는 반면, 일본인은 자주 접하는 사람과의 관계에서 호칭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차이는 한국과 일본의 친족 범위에 대한 인식의 차이와 일본어의 'さん'의 폭넓은 사용에서 기인한 것으로 생각된다.
둘째, 호칭 선택이 어려운 경우, 한국인은 친인척 관계에서는 친족명형, 사회적 관계에서는 직업·지위명형을 가장 많이 선택한다. 친인척 관계와 사회적 관계에서 선택하는 호칭형은 다르지만, 결국은 서열을 나타내는 호칭형을 선택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반면 일본인은 친인척 관계와 사회적 관계에서 모두 동등(同等)함을 느끼게 하는 경칭형을 가장 많이 선택한다. 이처럼 한국인은 서열을 나타내는 호칭을, 일본인은 서열보다는 동등함을 나타내는 호칭을 선택함으로써 원만한 인간관계를 유지하려 한다. 위와 같이, 같은 상황에서 같은 요인이 작용하더라도 그 사회와 문화와 언어 의식에 따라 그 선택이 다른 것을 알 수 있다. 즉, 언어가 사회를 반영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것은 양국인(兩國人)의 사회의 인식 방식에 차이가 있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양적 방법(量的 方法)을 보완하기 위해 기술식으로 조사하였지만, 모든 응답자의 개인 배경까지 분석하기는 힘들다. 설문 조사 후, 개인적인 인터뷰가 이루어진다면, 호칭 선택에 나타나는 요인과의 관계를 더욱 심층적으로 고찰할 수 있을 것이다.
本硏究は韓國人と日本人は呼稱選擇が曖昧な場合にどんな呼稱を選ぶかを調べ,この呼稱選擇の傾向とその要因について社會言語學の觀點から記述し,解釋しようとするものである.
記述式設問紙をもとに,その內容を分析すると次のような結論が出る.
まず,韓國人も日本人も,序列(親族序列,社會的序列),親疎,狀況という要素により呼稱選擇に戶惑う.そのなかでも韓國人は結婚により新しく關係が生じた場合と,相手について情報が足りない場合,日本人は年齡と序列が相反する場合や親しくない關係で呼稱選擇に一番戶惑うという結果が現れた.すなわち,韓國人の場合,序列と親疎の程度,狀況以外に結婚という要素も主要因になり,新しい關係や良く知らない人との關係で呼稱選擇に戶惑う.それに對し,日本人は新しい關係や良く知らない人より,むしろ知り合いの人との關係で呼稱選擇に戶惑う.このような差は,韓國と日本の親族範圍の認識における差と日本語の'さん'の多樣な使用から起因したことだと思われる.
次に,呼稱選擇に戶惑う場合に韓國人は親戚關係では親族名形を,社會的關係では職業·地位名形を一番多く選擇する.韓國人の場合,親戚關係と社會的關係で選擇する呼稱形は異るが,結局,序列を表す呼稱形を選擇することがわかった.しかし日本人は親戚關係と社會的關係ともに序列意識よりは同等感を表す敬稱形を一番多く選擇する.このように韓國人は序列を表す呼稱を,日本人は序列よりは同等感が感じられる呼稱を選擇して圓滿な人間關係を維持しようとする.上の結果から,同じ狀況で,同じ要因が作用しても,社會や文化や言語意識によってその選擇が異ることがわかる.すなわち,言語が社會を反映しているという觀點から考えると,これは兩國の社會の認識方法に差があるのいうことを示している.
量的方法では應答者の個人の背景まで分析することは難しい. もし,その作業ができるのならば,呼稱選擇に現れる要因とその關係をより深層的に探究することができると思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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