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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주침의 공간 로스앤젤레스- 1980년대 중후반 한인과 흑인의 인종언어와 정치 = Los Angeles as Spaces of Encounter: Languages of Race and the Politics of Korean Americans and African Americans in the mid- to late 198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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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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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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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317(3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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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essay examines discursive realms that provided African Americans and Korean Americans with multiple subject-positions from which they could make sense of the Black Korean tension. In Los Angeles during the mid- to late 1980s, Korean merchants were positioned as those responsible for the underdevelopment of the black community within the languages of community control espoused by black nationalism. They were also “orientalized,” portrayed as unreasonable and unscrupulous. Through the languages of black nativism, they were considered perpetual foreigners incapable of assimilation. In response to black hostility, Korean immigrant merchants sought to frame the Black Korean conflict as an issue that could be managed through various programs for mutual understanding. Korean immigrants also argued that the Black Korean conflict was manufactured by the mainstream media. In addition, they sought to insist that such tension was inherent in any transaction between merchants and customers. Lastly, Korean immigrant merchants positioned themselves as a hardworking model minority while blaming black poverty on alleged cultural deficiencies.
더보기본 논문은 흑인과 미주 한인들에게 다양한 주체-위치를 제공했던 담론 영역을 검토한다. 두 집단은 상이한 주체-위치를 통해 한흑긴장을 이해했다. 1980년대 중후반, 흑인 민족주의가 옹호했던 커뮤니티 컨트롤 언어는 로스앤젤레스 한인 상인들이 흑인 커뮤니티의 저개발에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한인들은 오리엔탈리즘에 의해 비이성적이고 비양심적인 집단으로 묘사되기도 했다. 그뿐만 아니라 흑인 토착주의는 한인들을 동화가 불가능한 영원한 이방인으로 표상하였다. 흑인들의 적대에 맞서 한인 이민자 상인들은 한흑갈등은 상호 이해를 위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에 의해 관리될 수 있는 문제라고 주장했다. 그들은 한흑갈등은 주요 언론매체가 만들어낸 것이라고 보기도 했다. 또한 한인들은 한흑갈등과 같은 긴장은 고객과 상인 사이의 거래에 언제나 내재하기 마련인 문제라고 파악하였다. 한인들은 나아가 스스로를 열심히 일하는 모델 마이너리티로 표상하면서 흑인의 빈곤은 그들의 문화적 결함 때문이라고 책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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