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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자의 예술세계: 전설의 빛깔 - 서울시립미술관 소장품을 중심으로 = A Study of Chun Kyung - ja (千鏡子)’s Paintings: Centering on Seoul Museum of Art’s collec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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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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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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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2(2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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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legendary painter, Chun Kyung-ja (千鏡子, 1924~2015). Epithets that follow her name, such as ‘The Painter of Light and Sorrow’, ‘The World of Light and Fantasy’, ‘The Painter of Flowers and Women’, ‘The Painter of Flowers and Souls’, ‘Brilliant Grief’, transcend the boundaries of journalism, and are sentiments that she depicted with a sense of a destiny and words that are the essence of her oeuvres. Studies on Chun Kyung-ja, considering her status in modern and contemporary Korean art history and popular recognition, cannot be deemed to be deeply accumulated. This research uses stylistic history analysis, with focus on the 93 representative works donated by Chun Kyung-ja to Seoul Museum of Art. The research, regarding Chun Kyung-ja’s oeuvres, classifies it as: (1) The birth of Chun Kyung-ja, a born painter (1940s to early 50s); (2) A bold attempt to modern Oriental paintings (mid 1950s to 60s); (3) The establishment of Chun Kyung-ja’s style of female form (1970s to early 80s); and (4) The maturity of poetic lyrics (early 1980s to 90s). After receiving pictorial education in Japan during the end of the Japanese Occupation Period and beginning a career as a painter, Chun Kyung-ja became a pioneer who above all others frontiered the issue of modernization of Korean paintings. Until the 60s, she attempted bold and experimental methods to form her first maturity, and later shows second and third maturity and created fatalistic feminine images of splendid sorrow. Where Chun Kyung-ja can be positioned in modern and contemporary Korean art history is believed to be an issue that will be more actively dealt with when her works are more thoroughly researched, discovered, and the research environment for cooperation and publication of works improved.
더보기전설이 된 화가, 천경자(千鏡子, 1924~2015). 그녀의 이름과 함께 따라 다니는 ‘빛과 정한의 화가’, ‘환상의 세계’, ‘꽃과 여인의 화가’, ‘화려한 슬픔’ 등의 수식어는 저널리즘의 영역을 넘어 생전에 그녀가 숙명처럼 그려낸 정서이며, 그의 작품세계를 압축적으로 드러낸 언어들이기도 하다. 천경자에 관한 연구는 한국근현대미술사에서 차지하는 위상과 대중적 인지도를 생각할 때 연구가 깊이 축적되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본 연구는 천경자가 기증한 서울시립미술관의 소장품 93점을 중심으로 양식사적인 분석을 시도한 것이다. 그녀의 작품세계를 1. 천생화가 천경자의 탄생기(1940년대~50년대 전반) 2. 현대적 동양화로의 대담한 시도(1950년대 중엽~60년대) 3. 천경자 스타일의 여인상 확립(1970년대~80년대 초) 4. 시적(詩的) 서정의 완숙(1980년대 초~90년대)으로 분류했다. 일제 강점기 말에 일본유학을 통해 교육받고, 조선미전을 통해 등단한 천경자는 50년대 중엽부터 한국화의 현대화라는 시대적 과제를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개척한 선구자였다. 60년대까지 대담하고 실험적인 기법적 시도를 통해 제1차 성숙기를 이루었고, 이후 제2, 3차 성숙기를 보이며 화려한 슬픔의 미학을 담은 숙명적 여인상들을 그려냈다. 천경자를 한국현대미술사에서 어떤 화가로 위치 지을 수 있는가의 과제는 앞으로 그녀의 작품들이 더 많이 조사 발굴되고, 연구환경이 개선될 때 더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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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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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12-30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The Misulsahakbo(Reviews on the Art History) -> Korean Bulletin of Art History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35 | 0.35 | 0.41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43 | 0.42 | 1.045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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