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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시대 문예정책의 감성체계 연구 : 감성어휘의 구축과 감성어휘에 따른 분석 = A Study on the Sensibility System of the Literary Policy in the Kim Jeong-eun Era : The Building of Sensibility Vocabulary and an Analysis According to Sensibility Vocabul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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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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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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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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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3(2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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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tudy analyzed the sensibility system of the literary policy in the Kim Jeong-eun era by exploring and applying the methodology for sensibility research focusing on the importance of "sensibility" and "sensibility research methodology." As a result of examining the period from 2012 to 2013 by applying the sensibility vocabulary method, it was found that the sensibility of love as in "Dear" and the sensibility of honor as in "Great" were predominant in North Korea. This will not change greatly for years to come. But we need to pay attention to subtle changes. The word "Dear" is a kind of a modifier and the frequency in use of the word is relatively uniform but the frequency in use of the word "Great" is not. As is well known, the word "Great" is an adjective that describes North Korea’s supreme leader. The fact that this word was never used at the end of the first year of the Kim Jeong-eun era despite a reasonable argument can be viewed as the beginning of a crack in the honor sensibility paradigm. And from the end of 2012, the phenomenon of strong words becoming further softened is shown. Furthermore, considering that the sensibility vocabulary such as "long for," "bless" which presupposes relationship with the outside appears, the sensibility vocabulary related to "contact" is expected to rise in North Korea. Meanwhile, in the sensibility system, the words "joy" and "strong" need to be noted, and the word "strong"carried weight to a certain extent in early 2012, but gradually weakened and slightly restored in 2013. On the other hand, the word "joy" continued to carry less weight in 2012 and has risen and fallen. It can be said that the sensibility system of "joy" hardly exists in North Korea, and this shows the very future of the sensibility system of North Korea. North Korea will become tired of "strong" and will seek "joy"that has been impoverished. It is because filling the impoverishment is the properties of sensibility.
더보기본 연구는 북한연구에서 ‘감성’과 ‘감성연구 방법론’의 중요성을 주목하면서 감성연구를 위한 방법론을 모색하고 적용하여 김정은 시대 문예정책의 감성체계를 분석하였다. 감성어휘방법을 적용하여 2012~2013년까지를 살펴본 결과 북한은 ‘경애하다’의 사랑의 감성, ‘위대하다’의 귀천적 감성이 지배적임이 발견되었다. 이것은 앞으로도 크게 변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미세한 변화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경애하다’는 일종의 수식어로써 그 사용횟수가 비교적 균일하지만, ‘위대하다’라는 어휘는 사용횟수가 균일하지 않다는 것이다.
주지하다시피 ‘위대하다’는 북한의 최고 지도자를 서술하는 형용사이다. 김정은 시대 1년차 말에 오면서 정론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사용되지 않는 달이있는 것을 보면, 최고지도자에 대한 귀천적(貴賤的) 감성패러다임에 균열이 가해지기 시작한 것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2012년 말부터 강력한 어휘들이 한층 연성화(軟性化)되는 현상을 보인다. 뿐만 아니라 외부와의 관계를 전제로 하는 ‘그립다’, ‘축복하다’의 감성어휘가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점차 북한은 ‘접촉’과 관련된 감성어휘가 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감성체계에서는 ‘기쁨’과 ‘강력’을 주목해야 하는데, ‘강력’은 2012년 초에 다소라도 비중이 있었지만 점차 약해지며, 2013년에 조금 회복하는 추세이다. 반면 ‘기쁨’은 2012년에 계속 비중이 낮아지다가 다소 오르는가 하면, 곧 다시 떨어지고 있다. 북한에서 ‘기쁨’의 감성체계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고 할 수 있는데, 이것은 곧 북한 감성체계의 미래를 말해준다. 북한은 ‘강력’에 지쳐갈 것이며, 결핍된 ‘기쁨’을 찾아가려 할 것이다. 결핍을 메우려하는 것이 감성의 속성이기 때문이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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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평가예정 | 신규평가 신청대상 (신규평가) | |
2015-12-01 | 평가 | 등재후보 탈락 (기타) | |
201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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