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소상공인과 대형할인점의 공생전략 모색 = 대구ㆍ경산지역 소비자선호도 조사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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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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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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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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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6(2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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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할인점의 중소도시에의 진입은 재래시장의 소상공인들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자금력, 판매력, 구매력, 수요기반 등이 훨씬 열악한 중소도시의 재래시장 소상공인들에게는 생존의 문제이다. 이들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법적인, 행정적인 규제와 보호만 하는 것은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 아닐 수 도 있다. 소비자들의 구매행동은 그들의 욕구를 위해 충족시키기 위한 행동이지,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배려하기 때문에 선택하는 행동이 아니기 때문이다.
고객의 욕구와 필요를 만족시키지 못하는 소매업태는 장기적으로 생존할 수가 없다. 대형할인점의 진입에 따른 재래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소비자의 입장에 초점을 두고 조사함으로써 장기적인 측면에서 대형할인점과 공생하는 재래시장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연구에서는 최종소비자 입장에서 대형할인점과 재래시장의 선호도를 조사해보고이에 관련된 소상공인과 대형할인점이 공생할 수 있는 전략의 가치 및 기본방향을 제안한다.
Entrance of large retail discount stores into small and medium sized cities make those small stores in traditional market less attractive to general consumer in the area. Thus small shop owners and merchants in the traditional market are threatened by the economic power of the large retail stores. Even though the local government may try to keep the traditional market alive by setting up sane protective treasures, there are sane fundamental issues to be addressed in approaching to revitalizing the traditional market. Above all, the fact of the matter involves consumer behavior wnich is caused by consumers' choice to meet their needs rather than to be considerate to small shop owners and merchants in the traditional market.
Whether small or not traditional retail stores who do not meet the consumer needs are not to survive in the long run. It is necessary to do research focusing on the needs of the consumers who exercise their right to choose between traditional stores and retail stores in the area. This study attempts to propose a direct ion toward a win-win strategy for both traditional and retail stores based on the survey data from consumers in the Gyeongsan city area where both stores are located in the vici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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